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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 프로불만러의 6년 간의 PS4 - 인상 깊었던 놈들 (0) 2020/10/09 PM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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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인 9세대 콘솔게임기 PS5와 XSX의 발매 시기가 약 한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세대에 작별을 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2014년부터 플레이해왔던 PS4의 즐거움을 되새겨 보는 기분으로 인상깊었던 게임들을 짚어고자 합니다.

 


 

선정기준은 어디까지나 제 자신의 기억느낌이고,

 


 

객관적인 작품성과 완성도는 딱히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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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 인퀴지션

 

발매: 2014년

 

한글화 유무 :

 

 

 

실상 시리즈의 최후작이 되어버린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입니다.

 

드래곤에이지 2의 실망 이후 절치부심하여 돌아온 작품인 만큼 상당한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한글 발매가 되지 않았다는 점입이고, 많은 떡밥을 투척했음에도 아직까지 후속작 소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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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브 언리튼 테일즈 2

 

발매: 2015년

 

한글화 유무 :

 

 

 

요즘에도 매우 드문 포인트 클릭형 어드벤쳐 북 오브 언리튼 테일즈 시리즈의 2편입니다.

 

유머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전개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장르에서 보기 힘든 한글화까지 되어 플레이가 즐거웠지요.

 

아쉽게도 이 작품 역시 후속작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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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2

 

발매: 2016

 

한글화 유무 : 

 


 

한글은 커녕 정식발매조차 되지 않았던 디스아너드 2 입니다. 북미판을 구해서 플레이하는 방법 밖에 없었지요.

 

1인칭 아크로바틱 액션의 극에 달했다고 할만한 점은 이 게임의 유니크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등에서 고수들이 하는 플레이를 보면 입이 안 다물어 지지요.

 

2편과 외전에서 이어진 세계관 확장과 스토리 역시 매력적이었습니다.

 

현재 제작사 아케인 소프트웨어가 엑스박스 쪽으로 가면서 아마 후속작이 나온다면 엑스박스 쪽으로 기울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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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발매:  2015년

 

한글화 유무 : 

 


 

비교적 초창기 때 나왔던 작품입니다.

 

몇년 후 한글화로 나온걸 상상도 못하고 일본판으로 플레이를 처음 해봤지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으로 만들어준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는 말할 것 없고, 물장사같은 미니게임 등의 완성도도 훌륭해 이후 몇작품에서 우려먹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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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발매: 2020

 

한글화 유무 : 

 

 

 

완성도적인 측면과 모호하게 끝맺은 스토리에 대해 의구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파판7 리메이크는 오리지널의 향수를 일깨워주는 쪽에선 제 몫을 하고도 남았습니다.

 

추억을 추억으로만 두지 않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인상깊은 게임입니다.

 


 

참조: 프로불만러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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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발매: 2016

 

한글화 유무 :

 

 

 

RPG 액션게임인 마녀와 백기병의 스핀오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근래 보기 드문 DRPG로 1인칭으로 던전을 탐색하는 게임입니다.

 

실생 사장된거나 다름없는 장르라 게임 자체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작품이지만,

 

세계관 특유의 음울한 스토리와 배경, 분위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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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발매: 2019

 

한글화 유무 :

 

 

 

중독적인 손맛이 강한 게임입니다.

 

프롬소프트웨어 특유의 난이도만 극복할 수 있다면 이만한 액션게임도 드물 것입니다.

 

스토리도 지금까지 작품과 달리 비교적 친절한 편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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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016) & 히트맨2(2018)

 

발매: 2016, 2018

 

한글화 유무 :

 


 

현 세대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은 게임이 바로 히트맨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리부트처럼 새 넘버링을 달고 나왔지만, 전 시리즈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은 실질적인 후속작인 두 작품.

 

제가 PS4에서 가장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들이기도 합니다.

 

암살목표를 제거하는 방법과 접근방식은 매우 다양해졌고, 난이도도 낮아져 대중적인 수준이 되었습니다.

 

언제라도 이 게임들을 집중 리뷰하고 싶었는데 그럴 틈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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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 맨 카인드 디바이디드

 

발매: 2016

 

한글화 유무 :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이후 소식이 없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잠입 액션 어드벤쳐가 잘 어우러진 1인칭 게임으로 한글화가 되지 않았지만 매우 재밌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작사는 시프 리메이크라는 실패작을 만들었고 어벤져스도 딱히 호평이 적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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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발매: 2016

 

한글화 유무 :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보다 이런 작품을 더 좋아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팬이기도 했고, 역사 쪽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언차티드 이후 툼레이더도 현재 맥이 끊겼는데, 이런 모험액션 게임이 언제 또 나와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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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 오로치2 얼티메이트

 

발매: 2014

 

한글화 유무 :

 


 

무쌍오로치2는 무쌍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PS4로 이식된 얼티메이트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추가되었지요.

 

소울칼리버의 카산드라나 아틀리에 시리즈의 소피 등의 참전 캐릭터는 신선하게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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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브루탈

 

발매: 2017

 

한글화 유무 :

 

 

 

다운로드 전용으로 나온 소규모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북미에 발매된지 1년후에야 뜬금없이 한글로 올라오더군요.

 

호화저택에서 무참히 살해당하는 손님들 그리고 미스테리.

 

정해진 시간내에 수수꼐끼를 풀지 않으면 반복되는 배경과 스토리의 진실이 매우 흠미롭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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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병방위권

 

발매: 2020

 

한글화 유무 :

 

 

 

오딘스피어로 유명한 바닐라소프트웨어의 신작입니다.

 

다수의 주인공과 배경으로 복잡하게 전개되는 내용이 일품입니다.

 

기병을 이용해 싸우는 SRPG 측면은 사실 보잘것 없지만, 어드벤쳐 파트의 스토리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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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 와일드 헌트

 

발매 : 2015

 

한글화 유무 :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대작, 위쳐3입니다.

 

전에 1,2 다 플레이해봤고, 소설까지 흥미 가 읽어본 입장인데

 

설마 3에서 이런 스케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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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

 

발매: 2015

 

한글화 유무 :

 

 

 

현세대기에 처음 출시했던 폴아웃 넘버링 신작.

 

여러 잡음도 많고 번거로운 부분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폴아웃은 폴아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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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

 

발매: 2015

 

한글화 유무 :

 


 


 

고딕형 도시 야남의 어두운 분위기와

 

처음 도시에 도착했을 때의 그 우울한 효과음은 아직도 뇌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보스로 등장하곤 하는 야수의 그로테스크한 모습들은 다시는 상대하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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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

 

발매: 2017

 

한글화 유무 :

 

 

 

당시 신뢰가 떨어졌던 코에이 테크모 & 팀 닌자의 마음 속 주가를 올려줬던 작품입니다.

 

소울시리즈의 짭이란 얘길 들으며 등장했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갖춘 게임이었습니다.

 

 

 


 

참조 : 프로불만러의 인왕(Nioh)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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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2 리메이크

 

발매: 2019

 

한글화 유무 :

 


 

이제는 고전에 접어든 바이오하자드 초기작인 2편의 리메이크입니다.

 

이 작품이 굉장히 잘 빠지게 나오면서 고전 넘버링 리메이크 제작에 박차를 가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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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발매: 2019

 

한글화 유무 :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리부트 작품입니다.

 

처절한 상황묘사와 거기 어울러진 한국어 더빙은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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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발매: 2018

 

한글화 유무 :

 

 

 

만약 PS4가 있다면 꼭 해봐야할 게임으로 손꼽고 싶습니다.

 

기존 시리즈의 백뷰 3인칭 액션은 사실 크게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넘버링으로는 4에 속하는 이 작품은, 숄더뷰의 한정적인 시점으로도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주고,

 

작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감성을 표출하며 플레이어를 몰입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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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발매: 2014

 

한글화 유무 :

 


 

반지의 제왕을 배경으로 하는 2차 작품에서,

 

설마 호빗이나 엘프가 아니라 오크를 가장 많이 봐야 하는 게임이 있을지는 상상 못했습니다.

 

아캄시리즈의 액션을 반지의 제왕에 걸맞게 바꿔주고, 기존 작품들에서 잘 표현되지 않았던 모르도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적인 적의 개체와 액션, 플레이 요소 등이 걸렸는데 이 문제는 결국 후속작에서 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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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썌신 크리드 오디세이

 

발매: 2018

 

한글화 유무 :

 

 

 

오리진 이후 다소 기존 시리즈와 이질감이 있지만,

 

어쨌든 액션 RPG로서 어크 오디세이는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다음작인 발할라가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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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발매: 2020

 

한글화 유무 :

 

 

 

장르를 완전히 뒤바꿨음에도 선전한 작품입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편별당 스토리에 대한 기복이 심한 편인데, 7은 괜찮은 퀄리티의 내용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도전의 턴제 RPG도 이만하면 나쁘진 않았고,. 미니게임들도 재밌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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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오토마타

 

발매: 2017

 

한글화 유무:

 

 

 

엄밀히 말해, 게임성을 높게 쳐주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이유는 엔딩까지 다 보고 나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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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발매: 2017

 

한글화 유무 :

 

 

 

턴제 RPG는 지루하다는 오랜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해준 게임

 

왜 이 시리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게 해준 작품입니다.

 

빠져들면 말 그대로 식음을 전폐하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참조: 프로불만러의 페르소나5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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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테일 이노센스

 

발매:2019

 

한글화 유무 :

 


 

흑사병이 감도는 중세를 배셩으로 한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시원한 액션도, 서늘한 공포도 없지만

 

중세라는 배경으로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형성시킨 이 게임은 충분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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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스타즈

 

발매: 2020

 

한글화 유무 :

 


 

여기서 꼽은 유일한 텍스트 어드벤쳐 or 비쥬얼 노벨입니다.

 

마침 올해 나와주어 더욱 인상이 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조 : 프로불만러의 베리드 스타즈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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