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매한 앨런 웨이크2입니다.
360 초기 게이머로서 전작에 애증을 갖고 있어서 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틀 화면입니다.
시작시 복장과 스킨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 디럭스 에디션이라 다른 옷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마소코리아가 문제인지 에픽이 문제인지
국내 스토어에는 발매 전시간까지 예약을 받지 않아 국내 한정으로 예약 특전이 없습니다.
망할 놈들..
시작부터 벌거벗은 중노년 남성으로 시작해 어질어질합니다.
전작의 요소가 시작부터 드러나는군요.
퍼포먼스 모드의 경우 프레임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래픽이 썩 괜찮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콜드론 호수의 지도 입수
설마 게임 내내 여기만 돌아다니는 건 아니겠지...
일단 이런 문서 내용 번역은 크게 거슬림은 없습니다.
보통 서양겜 번역에서 문제되는 부분은 존대 문제인데...역시 자막에서 이런 문제가 가끔 보이더군요.
혹은 이런 누락문제도 보입니다.
특정 부분에서 자막이 너무 빨리나오거나 늦게 나오거나 혹은 아예 누락되는 경우가 보여 패치가 시급합니다.
시작 여주인공은 셜록 홈즈 처럼 기억의 궁전을 만들고
안에서 프로파일링과 사건 정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익숙한 '그' 마을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그 식당
처음으로 언급되는 전작 주인공
챕터 2 시작
앨런 웨이크로 조작하는 부분까지 플레이 했는데..
솔직히 좀 아리송 하군요.
레메디의 작품들을 놓고 보자면, 개인적으로 전작과 퀀텀 브레이크 까지는 그래도 이해가 가는 스토리였는데
컨트롤 부터 이해못할 전개였습니다.
세계관 통합의 여파인지 이번작도 컨트롤의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데, 덕분에 스토리에 몰입이 잘 안돼고 있네요
중간중간 텍스트로그들을 다 읽고 당연하게 전편이나 연계되는 게임(콘트롤 및 콘트롤의 DLC까지)까지 싹 다 해보고 각 캐릭터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진행해야 "아 그렇구나~"가 되는 내용이다보니.
요즘 게임들처럼 친절한게임이 절대 아니라서 가볍게 접하면 금방 나가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