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은 3년인데 LG U+를 5년 가까이 써서 휴가 첫날 오늘 KT로 갈아탔습니다.
거실에 TV 1대, 안방에 1대 이렇게 셋톱박스를 2개 설치했는데, 예전 LG랑 달리
안방에 있는 서브 TV에는 큰 셋톱박스가 아닌 조그만 손난로 같은 셋톱박스를 설치하더군요.. 신기.방기..
근데, 마침 15년 쓰던 안방의 PDP가 금일 갑자기 사망... ㅠㅠ
안방 셋톱박스를 가지고 제 컴터 모니터에 물리면 당연히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아닌지라..
근데 문득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LG는 U+TV프리 라는 태블릿에다 셋톱박스를 연결한 게 있었던데....
그냥 LG를 할인받고 재약정, 연장을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혹시 KT 를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큰 셋톱박스가 아니라 작은 거던데.... 쩝...
잘 결정했다 생각했는데 U+TV프리를 보니.. 잘못 결정했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