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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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 "데드 레코닝 1부"와 "좋.댓.구" (2) 2023/07/22 PM 07:29

원래 "데드 레코닝 1부"를 볼 생각은 전혀 없었고 "바비"를 볼 계획이었음.

근데 며칠전 루리웹에 뜬 "데드 레코닝 1부" 할인 예매권을 충동구매했음.
유효기간이 있어서 이번에 안보면 안될 것 같아서 어제 보러감.

코로나 전에는 하루에 영화 세편씩 보는 날도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도 잘 안나고 체력도 떨어져서 하루 한 편 이상은 못보겠음.

게다가 시간 내기도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번 가기도 쉽지 않음.

그래서 "데드 레코닝 1부"만 봄.

별로 기대를 안한 영화였는데 생각했던 거에 비해 엄청 재밌게 봄.
영화가 상당히 긴 편인데 1시간반짜리 영화 본 거 같은 느낌임.

2부작이지만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처럼 김빠지는 결말도 아님.

배경이 한국도 아닌데 흔해빠진 총을 안쓰고 왜 칼로 저러지 싶은 상황이 몇군데 있었지만 그거 말고는 영화 자체에 불만 없음.

단지 신개념 민폐 관객을 목격함.
화장실 가는 건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영화 중간에 어떤 남자가 계속 들락날락함.
뭐 드나드는 거 자체는 문제가 없음.
문제는 이사람이 드나든 문임.

영화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 상영관들은 대체로 입장하는 문과 퇴장하는 문이 따로 있음.
입장하는 문은 뒷편에 있거나 앞에 있어도 통로가 길어서 문을 열어도 빛이 들어오지 않음.
퇴장하는 문은 보통 앞에 있어서 문을 열면 밖에서 빛이 확 들어옴.

근데 이 인간이 퇴장하는 문으로 다님.
게다가 문을 꽉 안닫고 다녀서 살짝 열린 틈으로 빛이 계속 들어옴.


그래도 영화가 볼만했으니 다행.



아무래도 "바비"를 안본 게 걸려서 겨우 시간 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화관에 가기로 결정함.
근데 어제 "매불쇼"에서 "좋.댓.구"를 극찬함.


그래도 크게 끌리진 않았는데 왠지 "좋.댓.구"는 금방 극장에서 내려갈 것 같음.
상영시간표를 보니 동네 영화관 세군데 중 한곳에서만 그것도 하루에 한 회만 하고 있음.

안그래도 지난번에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를 보려다가 놓친 이후로 근처에 상영하는 곳이 없어서 못보고 있는 게 아쉬웠는데 이 영화도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바비" 대신 "좋.댓.구"를 보고 왔음.
결론은 후회.

재미있는 구석이 없는 건 아님.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재밌게 볼 수도 있을 듯.
근데 내 기준에선 볼 필요가 전혀 없는 영화였음.

특히 주연 배우 연기가 너무 구림.
연기를 너무 연기하는 것처럼 함.


"바비" 봤어야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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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멜리아    친구신청

저도 오늘 좋댓구 봤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예산영화로 이정도면 대만족이죠 ㅋㅋㅋㅋㅋㅋ 매불쇼에서 4인방이 왜 호평했는지, 응원해주는지 좀 알거같기도합니다.

앵거스⚡영    친구신청

호평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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