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위 사람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게 뭔가 있어보이는 사람의 한마디는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진실로 믿게 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든 없든 매체에 노출되어 유명해진 사람은 그만큼 한마디한마디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죠... 못 배운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저는 그것보다 과거 받은 교육의 폐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이나 서양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일단 객관적인 지식을 주입받고 그것을 개인의 성향에 빗대어 판단하는게 일반적이라면 지금 한국은 과거 유신의 폐해나 더 먼 과거인 조선시대 사회계급제도의 영향으로 스스로에 대한 판단보다 널리 다수가 인정하는 판단에 중점을 두고 다른 의견의 경우 묵살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네요. 그나마 2000년대에 들어서야 취존이나 뭐나 등등 개인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생겨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