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하면 안되는데…
너무 답답해서 술한잔하고,
혼자 노래방가서 3시간가까이 부르고 왔네요
생일 한달전에는
"니 생일 언제니?" ,
"니 생일땐 가게잡고 파티해라"
이렇게 관심가져주는줄 알았는데,
막상 생일이 다가오니 다른회원들만
생일인사 챙겨주고 선물챙겨주고 그러던데…
그럴꺼면 왜? 물어본거지…
휴~
그런데…
또 하나 서운했던게…
제가 모임 가기전부터 마음의 병이 있어서
다른분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고,
혼자 있었는데 뒤에서
저 사람 왜 혼자 있냐는둥,
어디 아픈 사람 아니냐는둥…
뒷얘기까지 했다네요…
좀 치료에 도움이 될까해서 나간 모임인데…
휴~
죄송합니다. 이 곳에 이런 글 남겨서요…
이렇게라도 해야 답답한게 풀릴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