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니 저와 같은 기간제로 일하는 여자분이...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냐면서..
니가 나보다 손이 빠르니 시설물 조사표 입력은 니가 다 하고,
팩스로 들어오거나 우편으로 온 기초설문조사서 입력은 자기가 다 한다고..
그 말을 듣고 참..
기초설문조사서라고 해봐야 100장?정도 되는데..
조사표는.. 보통 190페이지 이상 600페이지 이하의 책이 총 15권...
지난주 금요일부터 겨우 시작해서 아직 4권밖에...(그나마 이건 이건 페이지가 적어서 일찍 끝났지만...)
게다가 2월 28일까지 다 끝마쳐야 하는데..
새로 오신 윗분은 아직까지 일이 뭐가 뭔지 몰라 자신이 해야될 작업도 다 나한테 들어오고...
하아...
머리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