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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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3) 2012/03/08 AM 12:44
A친구의 생일날 A친구가 아는분들하고 저랑 B친구 이렇게 모여서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어요..

1차로 A친구의 집에서 , 2차는 술집으로 옮겨서 했습니다.

그런데 A친구의 지인한명하고 B친구가 눈이 맞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는데도 키스하고, 입으로 물어서 입으로 넣어주고, 먹여달라 그러고...

뭐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리곤 그 둘이 분위기가 좋아서 남겨두고 집에 왔어요..

다음날 B친구가 저보고 같이 있던 사람이 저에 대해 안좋은 말을 했다고...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보니

같이 있던 자리가 불쾌하고...

못생겨서 재수없었다네요....

그 얘기 들으니 누가 제 머리 뒷통수를 내려친것 같더라구요..

전 그 분께 잘못한것도, 실수한것도 없었는데...

왜 그런 얘길 들어야하는건지...

하아~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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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아    친구신청

어떻게 하긴요. B친구가 그여자 만나야되니까 걔랑 만날땐 너 안부를게 뭐 이런 드립치면 그냥 거기까지인 친구고. 어차피 본인이랑 사귀거나 하는 인간은 아니니 그냥 똥밟았다 치고 말아야죠. 그런사람이랑 얽혀봐야 좋은 일 하나도 없지요

거긴안돼형아    친구신청

아노아님 // 모두 남자라면요...?

아노아    친구신청

....뭔가 좀 엄한 상황이겠네요. 남자가 남자를 보고 불쾌하고 못생겨서 싫다니.... 근데 뭐 어차피 상관 없고 여자던 남자던 그런식으로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는건 안되죠. 아니 판단까진 상관 없지만 말로 내뱉는것도 그렇고. 하여간 그냥 연이 없는 사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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