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면 욕을 먹을 수 있지만...
간혹가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거 같아서 이 글을 남깁니다.
얼마전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찜질방에 쉬러 들어갔는데,
외국인이 자길 덮칠려고 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기사가 떴더라구요..
그 남성이 들어간 곳은 이반찜질방이였습니다.
경찰도 이 부근에는 이반찜질방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틀린말은 아닙니다.
서울의 동대문 , 종로 , 이태원 , 신촌등....
그외 대구, 부산, 군산등...제가 사는 전주에도 있습니다...
이반들이 욕구를 풀러가거나, 잠시 쉬러 가죠...
그럼 일반찜질방하고 이반찜질방하고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
일반찜질방은 아시다시피 시설이 넓습니다.
게다가 남성, 여성 모두 입장 가능합니다.
시설은 찜질을 할수 있는 사우나시설, 잠을 청할수 있는 수면실, 목욕을 할수 있는 목욕탕 이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매점에 안마기 같은것도 있더라구요.
단, 샴푸,칫솔 같은건 사야됩니다.
그럼 이반찜질방은 뭐가 다를까요?
일단 시설이 넓지 않아요.
그리고 남성만 출입가능합니다.(미성년자는 입장 불가능 , 간혹 받는곳도 있다더라구요.)
시설은 간단한 샤워를 할수 있는 샤워실, 잠을 잘수 있는 수면실이 있습니다.
샤워실에 들어가면 샴푸와 일회용칫솔은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샤워실을 나오면 몸을 정리하는 곳에 일반찜질방처럼 빗,거울,헤어드라이기,정수기가 있구요.
이반반찜질방은 성인용품(콘돔,러브젤)과 가글을 할수 있는 가글액이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반찜질방은 찜질은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찜질방보다는 휴게텔로 부르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또 수면실은 작은방 여러개, 큰방2~3개(업소마다 틀림.) 가 있습니다.
수면실에서는 잠을 잔다거나, 맘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으흠.....아시죠?? ^^;;
뭐 그렇습니다.
만약 술에 취해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싶어서 근처 돌아보니 남성전용이라고 써있거나 휴게텔이라고 써있는 경우는
안들어가시는게..만약 들어갔더라도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나오시길 바랄게요.
본인이 이반이면 상관이 없지만 기분나쁜일을 당하거나 그러면 안좋자나요....
그쵸???
더 궁금하신 점은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답변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