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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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에서 갔던 생애 첫 부산여행...까진 아니고 해운대 여행. (1) 2012/07/23 PM 11:57
해운대....

확 트인 바다 좋더군요..

모래사장에 앉아서 눈요기도 하고.....

다만 물이 좀 더럽더라구요...

반창고부터 해서 비닐, 나무막대기등등...

그리고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성격이 소극적이라 좀 탈피하고자 카페 가입해서 이곳까지 오게되었는데..

같은 지역분이 여러분 계시더군요.

그래서 같은 지역이고 해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어렵게 먼저 다가가 말도 걸고 그랬는데...

돌아오는 대답들은 건성~ 건성~ (네,예,아니요.)

근데 저도 신입회원이지만 다른 신입회원에겐 막붙어서...얘기하고..

같은 신입인데....

딱 하는 꼴이 외모로 차별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기분이...

밖에 좀 나갔다 들어오니 다들 흩어져 놀길래 오라는 사람도 없고(물론 먼저 다가가야 하지만),

숙소 나갈때도 어디가냐고 묻는 분이 안계셔서 혼자 해운대 모래사장갔다가

혼자 노래방가서 1시간가까이 부르고있는데

숙소에서 전화오더군요. 어디냐고 다들 걱정한다고..

그래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들어가니..

거의 없고 몇몇분만 코를 드르렁 드르렁 골면서 주무시고 계시고...

결국 숙소 앞 해운대로 나와 동트는걸 봤네요....;;;

모임이 다 이런건지...

하아~

사람들과 친해진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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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꼭 타인에게 내가 먼저 다가설 필요는 없습니다.
또 대화를 했을때 이렇다할 반응이 정해져있는건 더더욱 아니죠.

타인을 끌어들일 자신을 만드세요.
시간을 정해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세요(운동 등등)
당장은 변화를 느끼기 힘들지만 꾸준히 이루어 나가시면 길이 보일겁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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