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 하던 카페를 탈퇴했습니다...
카페에서 좋지 않은 소리도 오고가는거 같기도 하고,
거의 왕따처럼 지냈거든요..(물론 주인장형은 왕따없는 카페를 만들어가자고 했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여행이라는건 나 좋자고, 내 마음편하자고 가는건데..
어느 순간부터 갈때마다 마음도 불편하고..
그런데 탈퇴하고 나니 카페메인에..
자유게시판 최신글 목록이 보이는데..
가장 최근에 올라온것중에..
사람 여덟아홉 명 모이는 모임에 가면 나를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두세 명 정도 있고,
나를 또 처음부터 괜히 싫어하는 사람이 한두 명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니 너무 상처받지 말고 삽시다 ^^
라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제가 보라고 그런 글을 남긴건지...
탈퇴하고 바로 창을 닫아버렸으면 못봤을텐데...
또 그 사람들의 입에 제 얘기가 오르락 내리락 하겠죠??
마음이 불편하네요...
물론 실제 인간관계하고 연관이 되어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