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병원에서 어쩌다 만난 아저씨...
알고보니 같은 동네 살더라구요
거기다가 알고보니 프로복서에 아마추어때 전국체전 금메달 따고 ㄷㄷ...
사실 처음봤을때 키가 173정도에 몸무게가 91 이였으니까 그냥 이빨이겠거니 했는데
어쩌다 연락이 되다가 오늘 만나서 매스복싱 한번 했슴다
몸무게는 73 저랑 같고 키는 저랑 7센치 차이인데
리치건 뭐건 상관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먹은 닿지않고 나만 다맞엌ㅋㅋㅋㅋ
2라운드쯤에 바디 하나 제대로 들어가니까 왼쪽 팔이 안올라갘ㅋㅋㅋ
3라운드 진짜 그냥 샌드백처럼 맞다가 의지로 뻐텼더니
4라운드 가려니까 관장님이 말리더군요 ㅋㅋㅋㅋ
너이새끼 바디 하두 쳐맞아서 더맞으면 다운당한다고
아무리 취미로 6년정도 복싱했대지만 진짜 이렇게 개 발릴줄을 몰랐슴다 으엌ㅋㅋ
진짜 복싱 처음 시작했을때 쇼킹함을 오늘 또 한번 느끼네요
으아 불타오릅니다 지금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 열시미 해야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