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빈둥빈둥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포스팅을 두번이나 합니다.
살이 찐다는것.... 즉 지방량 증가가 요새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못먹어서 영양실조 등 영양부족으로 병이 걸렸던 반면
요새 사람들 9할 이상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걸리죠.
어깨 넓어지는 운동에 이어 뱃살빼는 운동!
진실을 한번 알아봅시다!!
우선 뱃살을 빼기전에 살이 찌는 원리부터 이해해봅시다.
"칼로리" 모두 많이 들어보신 단어죠??
하지만 "칼로리의 정의는 뭔가요?" 라고 물었을때 대답하시는분은 극소수입니다.
칼로리의 정의는....
"물 1g을 14.5℃에서 15.5℃까지 1℃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15°칼로리라 하고,
기호로는 cal15로 나타낸다. 임의의 온도 t℃에서의 기호는 calt이다."
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네요....
하지만 지금 저희한테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칼로리란 "사람이 근육을 이용하고 움직이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 배터리" 혹은 "인간을 구동시키기 위한 에너지" 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칼로리는 "3대 영양소"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3가지의 영양소중 비만에 가장 문제가 되는 영양소는
탄! 수! 화! 물! 입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 비율중 65%나 차지하는 이 영양소는
재미있게도 3대 영양소중 지방보다도 더 체지방으로 축척이 잘 되는 영양소입니다.
(돼지 비계 먹었다고 돼지 지방이 뙇!!!!! 자기 뱃살이 되는게 아닙니다...)
영양쪽도 깊게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해지니 이것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입으로 들어간 탄수화물(쌀, 빵, 국수 등...)은 소화 과정을 거쳐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2. 흡수 과정에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변하게 되고 혈액속에서 돌아다니죠.
(요게 많이 들어보셨던 "혈당" 즉 혈당치가 올라간겁니다.)
3. 올라간 혈당치만큼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인슐린 이놈이 "근육"합성을 돕는 호르몬이지만 "지방"합성도 촉진시킵니다.)
4.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과 포도당이 만나 글리코겐으로 변하여 근육과 간에 저장됩나다.
(글리코겐은 근육을 운용하기 위한 에너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5. 남는 잉여ㅋ 글리코겐은 버리기 아까우니 지방의 형태로 몸에 저장된다.
(즉 체지방이 늘어납니다~~)
요런 형식으로 체지방이 늘게 되는거죠...
문제는 이 지방이 어느정도 전체적으로 다 붙었다 싶으면
"허벅지 안쪽"와 "복부" 그리고 "내장"쪽으로 집중적으로 축척됩니다.
그러면 얼마나 먹어야 안찌냐구요??
자신의 체중이 찌고 안찌고는 간단하게 계산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하루에 2000kcal를 소모할수 있는데 2500kcal만큼 먹으면
"500kcal 만큼 찌는거고"
반대로 자신이 2000kcal를 소모할수 있는데 1500kcal만큼 먹으면
"500kcal만큼 빠지는거죠"
정말 간단하죠??
일일 대사량의 경우 워낙 천차만별이므로
대략적으로 자신의 일일대사량을 알고 싶으시면 링크타서 계산해 보세요~~
뭔가 굉장히 길게 이야기했지만 결론적으로
"먹은만큼 몸 안움직이면 살쪄요!"
자 여기까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대충의 지방 축척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이제 복부를 빼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글 제목과 같이 복부지방을 줄이기 위해서 복근운동을 한다?
저어어어어얼대 아닙니다!
정답은 "하체"에 있습니다.....
(힘들어서 다음에 이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