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 해외여행 갔다왔다가
너무 추워서 버스 터미널에서 기본요금정도 택시탔는데
폰을 두고 내렸네요;;;
내딴에는 요금도 거의 기본료밖에 안나와서
미안한 느낌도 있어서 현금결제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는데
전화하니까 전화 안받음....
진동이래서 안받겠거니 해서 구글 들어가서 원격조종으로
최대볼륨 놓고 알람 울리게 하는 신호 두번정도 보내니까 전화기를 끄더라구요 ㅋㅋㅋㅋ
집앞 CCTV찾아봤는데 내린쪽에는 하필 CCTV도 없는곳이고
정류장쪽 CCTV볼려니까 주말이라 접수도 안되고 접수된다고 해도
볼려면 4일은 걸린다고 하고.
갤식스 산지 6개월 됬나...
폰이야 뭐 다시 사면 된다고 하지만
여행 열심히 다녀와서 찍은 사진은 다날라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백업안된 사진 다수...)
애초에 잃어버린 내가 가장 잘못한놈이지만
대놓고 저리 가져가버리냐 ㅜㅜ
진짜 이제 택시타면 다시는 현금결제 안한다....
카드결제만 했어도 추적해서 받는건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