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키179 몸무게 58kg
작년 키 181cm 몸무게 87kg (문제의 파오후대첩 사진)
어제 85kg (그래도 얼굴을 후덕해졌네요 ㅜㅜ)
멸치스타일이라 살찌우는데만 엄청 목맸고
증량시에는 체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이번에 좀 기회가 되서 미스터코리아 출신이신 선수분에게 운동 배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ㅎㅎ
운동 자체는 사실...
해부학적으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동작을 한다던가...
난 분명 스퀏을 120밖에 못치는데 200을 들게하고 무조건 한다건가...
벤치를 110이상 들어본적이 없는데 190가지고 한다던가...
사실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자세"이고 자세가 무너지는 선에서의
무게는 부상위험만 높일뿐 자극도 없고 운동도 안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선수운동은 완전 정반대...
그분 왈
"관절을 내주고 근육을 얻거라. 안그러면 니는 더이상 못만들어"
재활, 교정공부 열심히 했더니 그 공부와는 정반대로 운동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다만 이런 운동들이 아직 준비가 안된 일반인들이 하게 된다면
팔다리 관절이 남아나지 않을듯....
아래는 운동영상.
스쿼트
보는 바와같이 넥패킹 틸팅 발살바 그딴거 없다
그냥 무조건 들고보는 운동!
마지막회 하기전에 나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우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은 180kg스퀏 30초부터 하이라이트)
190kg 벤치
내가드는건지 파트너가 드는건지 애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부터는 거기다 다이어트시즌...
3개월간 닭찌찌 고구마만 먹어야지 ㅎㅎㅎㅎ
히힛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