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KACEP 연수에 시험.
그리고 염색약 알러지까지 크리터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다이어트가 되었습니다 -_-...
가장 큰 이유는 다이어트의 목적이 없던게 가장 큰것같네요.
다행인건 좋은 연수과정과 스승님을 만나서
이론적으로도 그리고 운동스킬면에서도 많은 성장이 있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운동은 이래나저래나 이빨터는것보다
몸으로 직접 배우는게 답이라는걸 이번에 또 느끼네요.
가장 약점인 등판...
와이드그립 풀업을 많이 해놔서 어깨는 밖으로 많이 빼놓고 광배는 그럭저럭인데
중부승모근 볼륨감이 노답...
사회에 불만은 없습니다...
그냥 누가 찍어주니까 굳어서 그런거에요 ㅋㅋㅋ
사실 힛겔에 많이 가보았지만
이번 힛겔은 정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루리웹 하는게 사실 크게 얻는게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반평생을 같이한 사이트라서 간간히 근황도 올리고
운동팁도 올리고 하는건데 생각보다 이녀석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더군요.
한때는 멘탈이 제대로 터져서 그냥 운동팁을 안올릴까도 생각해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사실 제가 좋아서 올리는건데 뭐 기분나쁘고 그럴게 있나요 ㅋㅋㅋ
그냥 전 묵묵히 팁 올리고 정확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 글만 의견교환을 하려고 합니다.
글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