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태어나서 풀파티라는걸 두번째로 가봤습니다.
저번에 워커힐 풀파티는 정말 놀러갔지만 이번에는
반얀쪽 무대 공연하는분과 어찌 연결이 되어서
트랜스포머 코스프레 하고 가도 되나요? 했다가 거의 뭐 일하다 온 느낌입니다;;;;
어쩌다보니 무대까지 올라가서 춤추고 내려왔는데 진짜 5분정도 춤추고 죽을뻔...
정작 맘편히 논 시간은 1시간도 안된거같네요...
여튼 느낀점
1. 남녀 비쥬얼 수준이 엄청나게 높다.
진짜 대한민국 선남선녀는 여기 다 모아놓은듯 합니다.
바다같은데 가면 정말 몸매좋고 화려한분이 한두분쯤은 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다 다 그런느낌입니다.
다 잘생기고 다 몸매좋고 다 예쁩니다.
그냥 자기관리 끝판왕들만 다 모여서 이때다 싶어 자랑하는 느낌입니다.
2. 차가 미친듯이 좋음.
본인은 03년식 그랜져...를 끄는 사람으로서 전혀 부끄러움이 없지만
여기는 그냥 기본이 벤츠 BMW도 아니고 포르쉐네요;;;
별에별 커스텀 벤틀리부터 슈퍼카란 슈퍼카는 여기서 다 본듯합니다.
3. 무대 위주의 행사.
워커힐의 경우 그냥 불특정다수의 모르는 사람들과도 그냥 장난치고 함께 노는 분위기였다면
여기는 풀장에서 노는분위기 보다 다들 공연에 쏠려있는 느낌이였습니다.
4. 여기봐도 저기봐도 다 인플루엔서 혹은 연예인
제가 연예인이 관심이 없고 인플루언서도 잘 모르는데
나중에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서 지인 단톡방에 올려보니
아무생각없이 사진 찍었던분들이 다 인플루언서였습니다.
5. 드럽게 비쌈
몬스터 한캔 12000원...
선배드 하나 잡는데 제일 싼게 60만
카바나 하나 잡는데 좀 좋으면 기본 600만 정도입니다.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풀파티는 제돈주곤 못올거같습니다;;
여튼 이번엔 코스프레하고 가는게 목표라서 제대로 준비하고 갔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정리해서 다시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