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님을 집에 데려다 주던길에
대략 고1정도로 보이던 여자아이가
건물에서 정줄놓고 나오다.
어디에 걸렸는지 스텝이 꼬였는지
심하게 넘어지더군요;;
대략 다리꼬여 넘어지면서 쿵
반동으로 몸이 살짝 뜨면서 아스팔트에 쿵
안경날아가고 뭐 들고 있던거랑 몇개 더 저쪽에 날아가있고...
얼굴도 긁혔을꺼 같던데... 정말 아파보였씀...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려진 상태로 앉아있더군요.
그래서 보자마자 일으켜 줄려고 다가가다가 생각해보니
모른척하고 그냥 지나가주는게 예의인거 같아서
걍 왔는데...
어떻게 생각함요?
안 도와주면 안 도와준 사람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