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샘레이미 버전 스파이더맨1,2,3 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마크웹...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긴하지만 샘레이미만 하겠냐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봤는데
120% 만족스러웠네요.
단점이라면 액션씬이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것과
리자드와의 싸움 후반부에 약간 억지 감동 빼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맘에 들었음.
범죄자한테 웹 쏘면서 농담하는거나 웹슈터 사용도 정말 역동적으로 표현했고
리자드로 과연 어떻게 스토리 라인을 이끌어 갈려나 했는데 상당히 강한 적으로 잘 연출한거 같음.
벌써부터 2편이 기다려지고
2편 적으로는 벌쳐나 라이노, 블랙캣, 스콜피오중에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미스테리오나 일렉트로 같은 애들은 안나올꺼 같고...
그리고 평이 극과극인거 같은데
대개 원작을 쭉 잘 알아왔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샘레이미 버전 스파이더맨만 봤던 사람들은 부정적인거 같더군요.
결론은 올해 본 영화중 어벤져스와 함께 투탑인거 같음.
그리고 엠마스톤 항가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