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정일은 25일이지만
동네의원에 잔여백신 나와서 맞으러 갔습니다.
일의 특성상 몸을 써야하는 일이라 푹 쉴 요량으로
처음 맞았을때는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약간 설레는(?) 느낌이었는데....
26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디에 주사맞았는지 확실하게 느껴지고
운동하면서 늘 근육이 뭉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새끼손가락쪽의 통증은 하루정도 운동 쉬면 괜찮아졌는데
사그라들지 않고 그대로네요.
머리아프거나 열나는건 없고....
그냥 평소 휴일의 몸상태 그대로군요.
운동을 하러 가고싶지만....
그랬다가는 등짝스매싱이 날아올 것 같고....
왼팔도 뭉쳐서 잘 올라가지 않으니 일단 낼 점심때까지 지켜보고 운동여부를 결정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