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찜찜한 기분이 든다면 하지마라.
괜히 공원이나 산책할때 슬리퍼는 신지마라.
자빠질때 어설프게 균형잡지말고 몸 전체로 자빠져라.
새끼발가락 반깁스를 이제 풀고
차근차근 걷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짱짱했던 종아리 근육이 다 빠지고
발목부터 다 굳어버려서 쉽지 않습니다.
수술도, 통깁스도 아니고 그저 반깁스 한달 조금 지났는데
절망의 끝이 쉽게 보이질 않네요.
계획했던 것들이 점점 더 틀어지고 있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일단은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 있지요.
안아프고 건강한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