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놀이터 찾다가
킨텍스에서 코믹월드 주최한다는걸 알고
난생처음으로 방문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주차도 입장도 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뿜뿜둥둥 요란합니다.
날씨가 습도도 높은 날이었기에
살짝 걱정은 들었지만 부대끼는것도 덜하고
생각보다는 쾌적한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운데...어쩐지 실내보다 외부에
사람들이 더 많은 분위기네요.
흔히보이는 플리마켓들이 여기도 있네요.
생각보다 괜찮아보였던 음식들 같았는데,
테이블이 부족해서 구경만하고 패스.
이런 보따리템들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음...여러가지를 파는것 같기는한데...
버추얼 유튜버 팬미팅도 하네요.
이타샤 차량들이 아주 화려하네요.
알록달록 이쁩니다...
이타샤 부스쪽이 포토존이나 다름없네요.
동인마켓도, 코스프레 해오신 분들도
나름 정성껏 준비하신것 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전시장 외부라인...
이날 주워온건 이걸로 끝.
더운날에 실내 구경 잘했네요.
동인행사이니만큼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다소 있었지만,
생소한 분위기가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이쁘고 잘생긴 코스어들도 많았는데,
여장남자분들도 참 많다는걸 알았네요.
이렇게 큰 동인행사를 보고있자니,
시즈오카 하비쇼같은것도 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