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첫째 어린이집 방학이라...
집에만 있으면 에너지를 감당이 안돼서 그나마 가까운 세종시에 있는 뽀로로파크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일반 키즈까페보다 훨씬크고 잘 되어있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습니닿ㅎㅎ
입구에 들어가자마 "히이이~이이익~" 하면서 눈 커지면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ㅋㅋㅋㅋ
혹시 다른애기들한테 피해갈까봐 늘 옆에서 계속 봐줬더니 금방 방전되네요...ㅠ
그리고 이곳을 가게된 제일 큰 이유가 뽀로로 공연 때문에 간건데... 뽀로로가 등장하자마자 놀라서 울어버린...쫄보ㅋ
아무튼 정말 정신없이 구석구석 잘 놀다 왔습니다.ㅎㅎㅎ
어디부터 가야하나 안절부절...ㅋㅋㅋ
중간에 우유도 한잔 하시면서 쉬어 주시고
귀요미 딸랑구는 울지도 않고 ㅠㅠ 얼마나 얌전하던지... 둘째가 오빠때문에 고생이 많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세종시에 호수공원이 잘되어있고, 어린이 수영장도 있다고해서 잠깐 들렸는데
4식구 다들 빨개져서 집에 왔습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 이렇게 보람차게 보냈지만 아직 수요일밖에 되지 않았네요.
어서 이번주가 지나가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