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다가 문득 지금 선생님이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사람들은 관계대명사 which 를 너무 많이 쓴다고-_-...
생략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걸 굳이 써서 말을 길게 늘이고 한다고
저 글에서 외국인이 단 댓글 중에
언어는 효율성하고도 관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형식과 문법에만 치중해서 교육을 받고있죠
마치 외국인들이 한글 배울때 시조배우는듯한 ...
전혀 일상생활에서 필요없는 걸 많이 배웁니다 우리나라는
그래서 말할때도 문법이 먼저나오고 머리에서 번역을 한 다음 말을 해서 늦게 되죠
저도 지금 그거 고치느냐고 엄청 고생하고잇습니다.
아무튼...
확실히 영어는 한국에서 배우면 안된다는걸 깨닫는 글이었네요...
대학교수하고 있는 친구나 나름 뭐있는 친구들보면
which를 많이 쓰긴 합니다만
대게 which절은 짧고 witty 하게 사용하거나
본문장을 짧게 쓰고 which절로 상세 설명하거나
이 두가지 방식으로 많이 쓰더라구요
한국 영어는 약간 수학적이라고 해야되나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무슨 공식짜풀듯이
언어를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