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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6) 2016/09/01 PM 01:17

지금 굉장히 유명한 프로그램인데

 

예전에 삼성에 투자? 인수?를 제안했다가 삼성이 거절하고

 

구글인가 인수해서 엄청 잘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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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2    친구신청

안드로이드?

세상을 열다    친구신청

저도 암만생각해도 안드로이드 같은데
위키보니까 구글에서 개발했다고 나와있어서요
잘못 기억하고있는건가...

첩자28호    친구신청

그 뒤에 구글 찾아간거 아님???

은둔개발자    친구신청

안드로이드 맞아요.

https://estimastory.com/2011/06/30/andyrubin/
구글 수석부사장 앤디 루빈의 삼성에 대한 회상

스티븐 리비의 구글에 대한 역작 ‘In The Plex‘를 읽다보면 삼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2004년 한국의 삼성본사를 방문한 일화다.

2003년 안드로이드를 창업한 앤디 루빈은 2005년 회사를 구글에 매각했다. 그 이후 안드로이드OS는 구글의 핵심전략이 되어 이제는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을 능가하는 최고의 모바일OS로 등극해 있다.앤디 루빈은 지금 구글의 안드로이드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2004년 루빈은 통신사들에게 그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며 설득에 나섰다.(주: 앤디루빈은 모바일OS를 개발해 모바일업계에 공짜로 공급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안드로이드를 창업했다.) 그리고 그는 다른 휴대폰제조업체들에게도 아이디어를 팔기위해 극동지역을 방문했다. 공짜로 OS를 제공하겠다는 것이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모바일업계는 이미 수익성이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새로운 모델을 고려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특히 삼성에 그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한국에 “자기 돈으로” 방문했던 일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와 그의 동료 2명은 거대한 회의실에 들어갔다. 벽을 따라서 청색양복을 잘 차려입은 약 20명의 중역들이 도열해 있었다. (루빈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본부장(Division head)이 도착하자마자 마치 각본에 있는 것처럼 모두다 자리에 앉았다. 루빈이 프리젠테이션을 마치자 본부장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회사에는 8명이 일하고 있구만.”, “그런데 나는 (당신 OS만큼) 대단치도 않은 것에 2천명을 투입하고 있다오.” 이것은 칭찬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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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GAME    친구신청

안드 맞음요.
우린 2천명이 일하는데 자네들은 8명이라고? 하면서 깜 ㅋㅋ

세상을 열다    친구신청

요호~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확하게 하고싶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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