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새벽에 맥주4캔에 불닭? 무슨 도시락쪽에 안주거리로 샀음
집에서 돌려먹으면 시끄러우니 편의점에서 돌려가지고 집에가서 먹는편(엄빠깨면 폭풍잔소리...)
근데 그 불닭을 돌려서 봉투에 넣으려는데 뜨겁고 부주의해서
온전히 내실수로 바닥에 떨구면서 남아있는게 거의 없었음...
여기서 새벽이라 점주아주머니깨서 나와계시는데
그 분이 안주없이 어떡하냐면서 도시락코너에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가라며 말씀하심
와 그때 받은 감동은 비록 돈으로는 얼마 안하지만 감동서비스에
뭐 좀 살거있으면 무조건 그쪽으로 가게되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신 부부가 새벽에 모자란 물건 채우기도하고 아들뻘되는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엄청 크게 말씀해주시고
정말 서비스직은 무조건 서비스가 좋아야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