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시스템이 만든 희대의 작품인 북두의권 AC: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입니다.
기동전 많은 격게머들의 기대를 받고 나왔는데 아스트랄한 세계가 펼쳐지고 맙니다.
일단 이게임은 세기말 전과 세기말 후로 게임 플레이가 틀려집니다.
세기말 전은 노말하게 토키의 원탑에 사우저,라오우,레이의 강캐가 있는 그럴듯한 밸런스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ㅤㄸㅒㅤ 토키도 장난이 아니여서 투극 대회때 토키로 우승한 유저를 아무도 인정하지 않은 이야기는 유명하죠.)
사조성 시스템 덕분에 사조성이 없는 유저는 콤보 한방에 끝나는 경우도 있어서 사조성을 없애는 필살기를
가능한 많이 넣는 콤보를 연마하게 됩니다.
하지만 핵이 터져버리고 세기말 후로 넘어갑니다.그건 시스템상 우연찮게 발견된 콤보이죠.
이게임은 일정이상 콤보가 들어가면 바운드시 높이와 높아지고 스피드가 빨라집니다.
제작사의 의도는 캐치가 어려울 정도로 빨라지면 콤보가 힘들어 질것이라고 생각이었겠지만
유저들은 그런 생각을 뛰어넘어서 부스터 시스템을 이용해서
"그 튀어 오르는 것을 캐치해서 죽을때까지 때려버립니다."
즉 어떠한 캐릭터던 일정이상 게이지가 있고 약간 구석으로 몰았다면 한방이 가능한 게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이것을 바스켓 볼 콤보라 부르면서 많은 루트를 개발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 게임의 인기가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 콤보의 첫 발견 캐릭터가 마미야인데 한때 마미야가 최강이였고 지금도 강캐로 굳어졌습니다.
영상의 첫 배틀만 봐도.....라오우가 저렇게 떡바르듯 두들겨 맞죠..
아직도 배틀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나름 팬층을 형성한 게임인데 후속작 소식은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나와줬으면 하는 격게임중 하나입니다.
PS.어떤 캐릭터던 공평하게 한방이 가능해서 밸런스가 맞추어진 황당한 경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