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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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투표예측을 보고 몇글자 적어보면... (4) 2012/04/11 PM 06:40
주소지가 인천으로 되어 있어서 마포에서 주안까지 내려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방금 예측결과를 봤는데 투표안한 20대들 욕좀 쳐먹어도 할말 없겠네요.

무슨 투표전에 인터넷만 봐서는 60%도 넘을것 같은데 현실은....

투표후에 집근처 홍대와 신촌을 돌아봤는데 젋은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늘 놀러 다니는 애들중에 투표한 애들 별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재미있는게 수도권쪽 예측을 보면 민주통합쪽이 대부분 가져갔더군요.

확실히 수도권쪽 사람들이 정치에 민감하다는게 증명되었네요.

물론 강남쪽은.....답이 없네요.캐리어 띄워서 보내야 할듯 합니다.

좀 의외였던게 수도권중 대대로 새누리가 유리했던 인천쪽중

부평쪽은 민주통합이 유리하더군요.물론 다른곳은 안습이지만요.



이번 총선에서 확 밀어버리지 못한게 아쉽지만 일단 다음 대선은 꼭 잘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결론낸것이 지금 당장은 새누리쪽이 힘이 있을지 몰라도

새누리의 지지층인 지금50~70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고 그에 반해서 새누리당을 싫어하는

젋은층이 나이를 먹고 앞으로 젋은이들도 새누리쪽을 지지할 이유가 없으니

권력의 힘이 이동할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네요.



ps.진짜 나이많은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과 이야기해보면 답답합니다.
지지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없거나 조중동에 넘어간 사람이 태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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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손나은    친구신청

인터넷에서 글쓴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것보다 나꼼수 듣는인구가 800만이라고 들었는데 잘못들은건지

하늘~♡    친구신청

'물론 강남쪽은.....답이 없네요.캐리어 띄워서 보내야 할듯 합니다.'
표현이 재미있네요 ㅎㅎ

저희 아버지도 우선 이 흐름 뒤엎으려면 아직 세월 멀었다~ 라고 하십니다.

거주불명    친구신청

부산에 살고 26남자입니다 요즘 시즌이라 야근하고 해도 점심시간에 투표까지 하고 왔고 사람들에 투표하자고 나름 글도 올리고 했는데 하아.. 할말이 없네요..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엽기빈대    친구신청

진짜 직장때문에 못한다는 분들도 투표를 못했다고 한것보다

수도권쪽 대학생중 근처에 살고있는 대학생이 시간없다고 하면

뒷통수 한대 날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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