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발간된 이책은 총 8장을 주제에 맞게 검경,삼성,조중동,종교,조폭,가카,노무현,친일파에 대해서
주진우 기자가 겪은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인간이 이렇게 극악하게 보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주진우 기자가 지금까지 어디서 칼 맞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로 여기저기 터트리고 다녔네요.
나는 꼼수다에 관한 이야기는 반페이지도 안될 정도로 적고 대부분 기자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니
나꼼수를 싫어하는 분들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근래에 읽은 책중에서 가장 몰입감이 높은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잡스 자서전은 생각보다 늘어지게 구성된게 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