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구경 왔다가 잠시 pc방에 왔습니다.
그나마 통제가 유난하게 되서 다행인데 사람 빠지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저 같은 경우 구경하다가 일반판이나 사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한정판 다 팔면 11시가 될것 같더군요.
사진에 나오는 역앞 공원만이 아니라 건너편 길에도 쭈~~욱 줄을 서있습니다.
1개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는 사람들인것 같더군요.
한정판 다 팔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뒤에 줄서있는 일부는 돌아갈테니 그쯤되면
사람이 어느 정도 줄겠더군요.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디아를 잘 모르는 사람(특히 여성분들)은 이게 무슨 줄이냐고 놀라더군요.
하여간 우리나라 게임 판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게임으로 기록될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스타2때도 이렇게 팔았으면 반응 좋았을텐데 멀티 플레이를 믿고 오픈 베타를 해서
유저층 다 빠져나가는 실수를 저잘렀으니.....
본격적으로 게임은 하는건 내일 퇴근하고 나서 할수 있겠네요.
ps.개인적으로 좀 불만인게 일반판 판매 부스를 따로 만들었으면 하더군요.
대부분 한정판 사려고 와서 일반판은 그렇게 몰리지 않을것 같은데.....
ps2.걷다보니 게임유저가 아닌 장사하려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작은 벤에 6명이 한정판을 두 개씩 들고 타는 모습을 보니 좀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