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정식 넘버링이 들어갈만큼 재미있는데 외적인 요소가 걸림돌"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다른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도 "카메라 시점" 이것 하나는 용납이 안되더군요.
시야각이 270도에서 180도로 줄어든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줌인해서 잡았네요.
그외의 문제는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서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있었던 폐쇄성이 없어져서
(갇혀있다는 느낌이 아닌 부셔버리기 위해서 들어왔다는 느낌?)
바하라는 느낌이 많이 없어졌지만 B.O.W가 강해지면서 대적하기 힘들어지는 느낌으로
다른 의미에 살아남아야 하는 스타일로 나름 괜찮게 바꾼것 같습니다.
다만 레벨 디자인은 좀 부실하게 한것 같더군요.
특히 크리스 챕터는 노데미지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리웹에서는 무지막지하게 까이는데 제 생각에는 취향에 따라서 틀려질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플스1때부터 바하 시리즈는 전부 해봤지만 이번작이 정식 넘버링을 말아먹을 정도의
망작까지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온을 보면 시리즈 주인공중 악운이 가장 강한 캐릭터라고 생각이 드네요.
원조 주인공이었던 크리스가 리온에 밀려나고
리온이 바이오 해저드의 중심적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ps.이번작의 캐주얼한 복장도 좋지만
역시 에이다는 스커트가 어울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