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 원종욱은 지금 자기가 맞서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줄 잘 모르는듯 하네요.
연예인 김가연 입니다.1.2년도 아니고 데뷔 20년이 되는 연예인이죠.
많은 분들이 아시듯 여자 연예인이 이렇게 오래동안 연예인 생활을 한다는건
매스컴과 주위를 다룰줄 안다는 것이죠.
연예인이 언론에 공격적으로 나온다는건 이미 맞설 준비가 다 끝났다는건데
원종욱과 그 주위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겪어왔던 상황대로 대응을 하죠.
김가연은 모든것을 준비하고 자료와 세세한 디테일적인 내용이 있는데
연맹쪽이 반박하려면 이 이상의 반박 자료와 상황설명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것이 전혀없음
결국 이 싸움은 이미 어느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봐야하겠죠.
왜냐하면 김가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근 몇년간의 의문들이 자연스럽게 풀린다는점이
신빙성이 높게 되는 이유입니다.
하여간 이번 일로 연맹쪽을 지지했던 팬들중 대부분이 등을 돌렸고
관련 대회들도 타격이 클듯 합니다.
특히나 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 하는 임요환을 건드렸으니.....
임요환과 싸우겠다는건 이바닥(e스포츠)에서 떠나겠다는 정도인데
그 팀 자체를 따돌리고 팀이 박살나는 계기를 주었다는 사실 하나로도
어지간히 연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등을 돌릴수 밖에 없죠.
이제 임요환이 케스파쪽으로 다시 넘어오고 연맹의 이미지가 박살난 지금
케스파쪽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스타2에서 케스파쪽이 영향력이
더욱 커질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것 같네요.
참.....지금봐도 어이가 없는 사건이네요.
판을 키우려는 사람을 자기들 손으로 내쳐버리다니
말씀하시는 단체는 연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