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근혜 후보의 활보를 보고있으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려서부터 정치쪽 생활을 하고 살아온 사람인데
정치적 활동을 하는걸 보면 오질나게 못하네요.
정치인이면 예상외의 질문에는 능력이 되면 답하거나 아니면 회피식 답변이라도 해야하는데
그냥 모른다.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다는 말로 때우는데
이게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계속 쌓이고 있고 신용이 안가게 되죠.
주변 사람들도 저렇게 아는것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큰일날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번주만 해도 게임행사에 방문하면서 셧다운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군요.
개발자가 그동안 얼마나 열받았으면 대통령 후보 앞에서 돌직구로 셧다운제를 물어볼까요.
그리고 수산시장에 가서 한바구니 고른다음 70년대 가격계산으로 8000원을 내미는데
상인분은 황당하다는 표정 그리고 보다못한 보좌관이 5만원짜리 지폐를 내밀어줌
시장 음식을 먹는것도 깨작깨작 억지로 먹는듯한 표정이 기사로 올라오니 안하는만 못한 퍼포먼스였음.
그러고 보면 가카는 먹는것 하나는 시원하게 드시는건 인정!!!
이러니 새누리당 선거캠프 사람들은 뒷수습 하느라 골치좀 썩겠습니다.
쉴드도 어느정도 되야 치는거지 이건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여서...
PS.그리고 이번 방송징계 덕분에 SNL 코리아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보았다고 하네요.
일반 케이블 방송이 정계쪽에 직접적인 언급을 받아서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