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살한 조성민 관련 기사중
두 아이에 관련된 기사를 클릭해서 쭉 읽어보고 리플을 봤습니다.
대게 아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이었는데 몇몇 악플러들은
"니들도 가야지?" "엄마,삼촌,아빠 다음은 누구?" "그래도 유산은 많아서 좋겠네"
이딴 개소리를 지꺼리더군요.아무리 남의 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양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그런 쓰레기 같은 말인가요.
만약 제 주위에 아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했다면 바로 뒷통수 후려 쳤을겁니다.
물론 제가 사람을 골라서 사귀기에 이런것은 없는게 다행이죠.
하여간 오늘 집에와서 뉴스를 읽으며 시작부터 기분이 참 더러워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