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TV에서 택배기사 분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보는 사람이 안쓰럽고 걱정스럽더군요.
저렇게 배송하는 작업을 하고 받는 금액이 한건에 500~700원이라고 하니....
거기에다가 시간과의 싸움이여서 점심도 대충 때울수 있는 것으로 해서
건강에도 안좋아 보이더군요.
지금 배송비에서 500원을 올리고 그 500원을 택배기사들의 한건 작업비로 준다고 하면
저는 기꺼이 동의하겠습니다.
며칠전 직장에서 배송 늦게 온다고 위치추적 해서 택배기사 전화번호로 전화하는걸 옆에서 봤는데
무슨 2~3일 늦게 온줄 알았더니
"어제 오후에 배송한걸로 되 있는데 오늘은 와야하는거 아닌가요?"라는 말을 하더군요.
오후에 배송하면 분류소로 넘어거고 늦게 온 물건은 하루정도 늦을수 있는데 그걸 못 기달리고....
원래 택배업도 토요일 휴일로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다가 물량을 도저히 못 맞춰서
사실상 토요일도 배송을 하는걸로 되어있죠.
하여간 이런 상황에서도 일을 하시는 택배기사분들 힘내십쇼.
우체국말고는 사설택배쪽은 비이상적인 구조라
엄청 힘들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