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추억 보정이라는게 엄청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26년간(중간에 군대때는 PPV만 시청)봤을때는 몰랐는데
오랜만에 과거 골든 에이지때 경기를 보니 초창기라고는 하지만
경기력이 참..... 레슬러들 대부분은 몸관리는 전혀 안한듯 지방 덩어리 레슬러도 많고
그나마 괜찮은 선수들도 대부분 스테로이드로 만든 몸이였죠.
게다가 정말 테크니컬 레슬러를 제외하면 기술의 사용이나 접수는 그냥 치고 받는 수준이더군요.
현재 PG등급 영향으로 기술의 제한이나 폭력성은 줄었지만
오히려 기술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기초부터 연습을 하기 때문에
기술의 모션이 제대로 보이기에 더 멋있어 보이는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다이나믹한 시대는 에디튜드 시대지만.....
그런 점에서 WWE가 WWF때부터 엄청나게 발전을 한점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