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투극때부터 느낀거지만 철권의 국내 상위 랭커들이 잘하기는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수가 일본과 워낙 차이가 나서
시간이 갈수록 양국간의 실력차가 좁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본에서 열린 철권 TT2 마스터컵 대회를 보면서 일본의 잠재된 유저들이 많이 올라온것 같더군요.
아무리 단판 팀전이라고 해도 한국의 정예들을 모아서간 한국팀이 16강 탈락을 한것을 보면
(레버 세팅 다 했다고 합니다.)
역시 소수의 정예보다는 다수의 인원이 실력을 높히는것이 유저들의 실력을 높히는데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아오 짱 다이스키 키스해줘"의 한일연합팀에 쿠단스가
2:4상황에서 대장으로 나와 노비에게 2:0 스코어에 한방 대미지가 남았을때 역전한것으로
전부 이기며 팀을 결승으로 올려놓은게 최고의 장면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