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가 360때 그렇게 투자하고 홍보를 해도 결국 일본 시장에서 처참히 밀렸는데
이번 엑박원은 그때보다 더욱 상황이 심각하네요.
360때와는 달리 엑박원으로 나오는 일본게임 독점작이 거의 없다시피 한것에 비해서
PS4는 엑박원의 일본 런칭 며칠전에 발표한 컨퍼러스에서 공개된 게임만해도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들이 쏱아져 나오면서
기기가 없는 유저들은 PS4와 엑박원 사이에서 대부분 PS4로 마음을 정했을테고
PS4가 있는 유저들은 엑박원 라인업을 보고 딱히 넘어갈 생각을 안할것 같습니다.
트위터의 일본인 친구에도 물어봤는데 자기는 헤일로나 미국쪽 게임에는 별 흥미가 없고
그나마 할만한 게임들도 대부분 양 기종 멀티로 나오기 때문에 엑박원의 메리트가 없다고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PS4의 일본쪽에 연계되는 서비스가 좋다고 하네요.
특히 니코니코와의 연계는 방송을 하고 싶어도 장비를 다룰줄 모르는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유입하는 결과를 불러 왔다고 하네요.
사진에 나온것처럼 아키바에서 저정도 반응이면 엑박원의 일본 시장에서 활동은 힘이 들어 보이네요.
어느정도 점유율만 차지하면 만족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