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s♬] 바이브(VIBE) - 다시 와주라 Live (By 유스케)

다시와주라 라이브중 레전드라 불리우는 유스케 라이브 입니다.

이날 오케스트라도 동원되는등 백사운드가 엄청 풍성해서 이후 김정은 춰컬릿 무대보다 정말 귀가 풍족했었죠.

정말 이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는게 혼자 사색에 잠기곤 합니다.

핑순이들의 과도한 조련질로 인해 피폐한 심신을 추스리고자 들었더니..

술과 노래방만 죽어라 땡기네요.

이 곡의 최고 포인트는 류재현형님의 화성부분과
민수횽님의 절규와같은 폐부를 찌르는 소리랄까요...

[孫悟空]

최악에상황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위해 진짜 최선을 다하는구나. 멋있다 정말멋있다

[trowazero]

3집 목상태 최상일때 이걸 부르는걸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쩔거 같은데.. 초콜릿은 그냥 이거보다 못불렀어요
이거 부르고 성대가 가서 목상태가 그닥이었음

孫悟空 // 다시와주라는 2번째 무대였었고 3번째 미친거니 마지막 술이야를 부르고 대기실로 퇴장하다 민수횽님이 쓰러졌죠. 그리고 병원에 가니 성대결절이니 좀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바로 다음 춰컬릿 녹화가버리는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trowazero // 콘서트 가시면 될꺼에요. 바이브 콘서트 가보면 그전부터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제대로된 말 그대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은 애초에 성대결절 판정받고도 병상 박치고 나와서 녹화한거라 안좋았죠 ㅠㅜ

[코링코링니코]

이거 페북에 퍼갈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trowazero]

콘서트가도 마찬가지에요 ㅋ
다만 현장감이 있어서 방송보다 좋게 들리는거죠.
목소리 갈라짐은 최소 몇개월은 쉬어야 나아질 겁니다.

코링코링니코 // 네 퍼가세요~

trowazero // 잉 그런가요? 10년 서울 투어때 갔었을때는 안그랬었는데요;

[trowazero]

윤민수 목상태 보는 가장 좋은 척도는 술이야 애드립 보시면 됩니다.
야야야야야 예예 남이야~
이 부분 애드립 넣을때 보면 목상태를 알수가 있죠.
상태 좋을땐 호흡 길게 안끊고 올립니다.
헌데 성대결절 이후엔 그렇게 올리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영상들 정리해서 언제 함 올릴게요 ㅋ

ㄴ흠 글쎄요.
현재의 민수형님 목상태가 애초에 계속 된 3번의 성대결절에도 계속된 강행군과 일정으로 안좋은 것은 맞지만
하드웨가 안좋아진 부분을 기량과 감정으로 채워가며 노래를 부르는 지금의 바이브의 모습도 엄청 좋아해서 그런지
술이야의 그 애드립부분만을 판단하기엔 좀 다른의미 같은데요.
제 경우에는 전해주는 소리가 감정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서 지금의 바이브 공연이나 행사도 넘 좋게 듣고 있네요.
물론 어떤 노래든지 바이브의 최상위의 컨디션에서의 노래를 듣고 하싶어하신다면야 님 말이 맞겠네요.

[trowazero]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건 감정전달이고 제가 말하는건 목상태죠
둘은 애초에 다른 이야기 같은데요;;

전 처음부터 목상태에 대해 이야기했지
감정 전달 이야기를 꺼내 목상태 이야기로 빠진적이 없습니다만;;;

나가수 출연 당시에도 목상태가 왔다갔다 했어요.
노래에 따라선 갈라진 소리가 매력적이기도 했지만
마지막 경연인 잊지말아요에서 막판에 소리가 안올라가
이상한 소리가 나온건 감정전달 유무를 논하기전에 좀 안쓰럽지 않나요?

그리고 2010보다 지금 목상태가 더 안좋아요.
지금은 스케치북처럼도 못부릅니다;

ㄴㅇㅇ 그러네요 초점이 다르네요.
제가 생각했던 못불렀다는 기준과는 다르기에 그 관점에서 파악한거였네요.

저도 잊지말아요때 제대로 된 소리가 아예 나오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는 부분은 안쓰러운정도가
아니라 무대를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졸업버프로 3위를 한거였다고 보니까요.
머 어쨌든 나가수하면서 투어공연에 연말 특별 콘서트까지 달려댔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제가 언급한 부분은 본인 공연이나 행사무대에서 본인의 노래 부를때를 말한것이고
안좋은 부분에 대해선 듀엣 내지 다른 편곡으로 백업되는게 있었으니 한 말이지
나가수 같은 다른 무대를 언급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