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디보이스를 시작으로 정재형 DJ DOC 구피 조성모 브라운아이드걸스 써니힐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을 거치며 제작 마인드를 익혔고 허각과 에이핑크를 제작하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성공을 디딤돌 삼아 최 대표는 올해 회사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신인개발과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가 에이핑크를 기획할 때 걸그룹 하면 빨간색이 떠올랐어요. 모두 섹시 콘셉트를 경쟁적으로 할 때였거든요. 순수하고 착한 느낌을 주면 좋겠다 했어요. 색깔로 치면 하얀색이죠. 이런 생각은 지금 일본에서도 받는 것 같아요. 여전사 같지 않아서 좋다는 이야기가 들리네요. 아마 좋은 조건으로 연내 진출 할 계획이에요. 일본어 준비를 워낙 철저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좋은 조건으로 연내 진출 할 계획이에요.'
- 링크 인터뷰 발췌 -
에이핑크의 일본 진출 이야기를 가지고 팬덤사이에서는 두가지의 반응이 있습니다.
공카 : 에이핑크 일본가서 대박나야 합니다!
핑갤 : 최대표 개객끼, 팬들을 호구로 본다, 연내 컴백안하고 진출하면 탈덕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진출하지 않았으면 하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연내라고 했으니 이미 현지 매니저먼트사와 계약 단계일테고 이번 앨범 활동끝나면 바로 진출일듯 하네요.
진출을 반대하는 팬들이 가장 걱정하는건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된 자리도 못잡았는데 일본가면 어떡하냐라는
평이 많은데 예의 걸스데이 경우를 생각해봐도 여건이나 상황이 달라 일본진출성공 여부는 다르겠으나
적어도 한국에서의 위치는 물보듯 뻔하게 그려집니다.
그래도 역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고 잔뼈가 굵은 프로듀서에 실장들인데 이런걸 감안안하고 모르고 있을리가 없겠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비젼이 있고 수익이 있고 가능성이 있으니까 투자하는 것일테고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팬들이 알수도 없는게 당연하고 머 머라고 해봤자 달라질건 없을겁니다.
회사 입장에서 팬들은 데뷔초엔 좋은 공생관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가면 갑 을 관계처럼 변해버리니까요.
저는 에이핑크가 일본 진출 아시아 진출은 좀 보류하고 한국에서 입지와 위치를 만들어 놓고 이후에 생각했으면 하지만
회사는 그녀들의 진출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고 결국 나가게 된다면 응원하는 쪽을 택하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팬의 위치에서 그녀들을 응원하고 지켜봐주는게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팬질이니까요.
일전에 컴백이 3월로 미루어졌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 인터뷰기사를 보아하니 어쩌면 연초에 컴백은 안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어제 가온차트에서 유경이가 복귀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다음 주 까지 컴백 소식이나 저작권 협회 곡 등록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2월 컴백은 안될듯하고 3월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컴백을 기다리는 팬입장에서 좀 허탈한 소식이기도 해서 그런가 마음이 참 공허합니다.
공허핑크 핑크 하네요..
아직은 이릅니다 최대표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