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언급했던 회사 공문탓인지 오늘 팀장들이 개별 개인 면담을 하더군요.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제 차례는 안와 다음주로 넘어갔습니다.
하여간 그것과는 별개로 모니터링 겸 철야중인데 역시 이런상황인지라 일의 의욕이나 능률이 제로네요.
고대 행사표는 친구놈을 통해 구했는데 역시 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직장 다니는 입장에 축제라니 가당키나 생각했었고 당연한 결과였지만
간만에 핑순이들 공연보면서 힐링도 하고 충전도 하고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저에겐 불타는 금요일이 아닌 불행한 금요일 일지도 모르지만 당장 짤린것도 아닌데 먹고살려면 발버둥쳐야죠.
다들 광란의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