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인 너의 이름은을 유료시사회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관람전부터 워낙 찬사의 말들이 많았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 입니다.
캐릭터의 살아있는 개성이 잘 표현되고 이와함께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적절하게 잘 어울어져서 보는내내 감동도 하고 웃기도하고 그랬네요.
관람을 마치고 저녁먹고 집에 온 지금도 아직 여운이 많이 남아있어 가시질 않습니다.
뭔가 먹먹하면서도 그리우면서도 아름다운 추억의 느낌이 강하게 남은걸 보면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래드윔프스 OST를 들으며 글을 쓰는 지금도 노래가 흘러나올때마다 장면장면이 머리속에서 그려지고 생각나서
또 보고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나네요.
아무래도 4일 개봉하면 조조나 야간에 횡한 공간에서 프리하게 2~3번 더 관람할 생각입니다.
미츠하 진짜 귀엽네요.
미츠하 진짜 사랑스럽네요.
미츠하 진짜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