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동안 혼자 집에서 그림만 그리던 생활이 일주일만 있으면 끝나네요...(설레임)마지막화를 그리는중입니다.
저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스스로 이 캐릭은 좋다!!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움... 그리고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해서 모작만 2년을 판게 오히려 그림에 부자연스러움을 불러오더군요.
창작을 같이 하시길 권합니다. 모작만파고 적응못한 타블렛과 해상도가 큰 벽이였습니다. 살면서 처음 슬럼프란게 이런거구나..
란걸 느껴보았고 연재 마무리 시점에 조금씩 자기 그림이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액정타블렛은 1년넘게 썻지만 아무래도 제게 맞지 않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적응이 정말 안되네요.
원고를 돌려가며 그리던 습관과 대각선으로 종이를 두고그리는 습관이 타블렛에 적용이 안되더군요. 아무튼 이 모든 방식과 방법을 버릴수가 있게 되서 기쁘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모두 건필하시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