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네코모데라입니다
오랜만에 도색작을 만들어봤습니다
HG 건담 디 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 RX-78 건담입니다
디 오리진 샤아 자쿠가 발매된지 5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건담이 등장했네요
3월 발매 제품이지만 맨날 품절이기에 이제야 구매를..
이번 킷은 전기형 중기형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가격이 HG치곤 살짝 쎈 편입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부분만 섞어 조합했습니다
라인 좀 파주고 면 좀 다듬어 서페로 정리
그리고 빵구난 주먹손은 빌더즈파츠 주먹으로 바꿔줬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이퀄리티로 나온 제품인데
걸맞지 않게 뒤에 구멍이 뽕뽕나있어 엄청 신경쓰입니다
퍼티로 구멍을 메꿔버렸습니다
그전에 안에 자석을 미리 심어
조인트 없이 장비를 들수있게 해두었습니다
도색 끝
환풍시설이 없어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했더니
신너가 마르지 않아 피막이 두꺼워지고 미스도 많이 나고..
봄까지 기다릴껄 후회하면서도 여차저차 완성은 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HG를 만들때 3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뿔은 날카롭게!
빵꾸난 주먹손은 꽉다문 주먹손으로 교체하기!
그리고 설정대로 부분도색 채우기 입니다
그래서 부분도색포인트를 알아봤습니다
애니판과 MG에서는 목아래 부분이 프레임 색인데 반해
HG 설명서작례에는 노란색이네요
그리고 허리와 골반 연결부분이 MG는 프레임이 드러나 있는데
표지와 설명서 작례에는 빨강입니다
후에 나올 한정판 HG 롤아웃 컬러에서는 프레임색이 재현되어있습니다
발바닥도 설명서 작례에는 부분도색이 안되어있네요
굳이 MG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프레임이 드러나있는게 더 멋진듯..
결국 이렇다할 기준이 없어 내맘대로
전용 베이스에 안착
발바닥과 바닥에 자석을 심어두었습니다
요로케 착
이번엔 무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빔샤벨
디 오리진 버전 트레이드 마크 숄더 바주카
방패도 자석으로 착
바주카도 가로들기에서 세로들기로 변경
빔 라이플도 팔뚝에 장비
경장비
모든 장비를 자석으로 주렁주렁
풀템 떳다!
방패와 바주카 위치도 내맘대로~
비교샷
세월이 느껴지는 리바이브 퍼건과 함께
MG 오리진 퍼건과 함께
발등 컬러가 다른데 프레임이 드러난 HG쪽이 더 취향입니다
디 오리진 구프와 함께
유동생과 함께
동생이 데려온 친구가
쪼금 무섭네요
건담시리즈 캐리라인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