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이 비꼬는 뉘앙스(특히 마지막 부분)를 제대로 못 전달하는거 같아서 20초부근부터 약간 직역으로 해석해보자면,
비행기가 다시 되돌아 갔는데 미스 조가 모욕을 당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조금 상식을 뛰어넘고, 개인적으론 끔찍하기까지 한데요. 시청자 여러분 마음의 준비되셨나요? 그 원인은 바로 자신에게 마카다미아 땅콩을 접시에 담겨진게 아닌 봉지째 갖다줘서라고 합니다. 정말입니다. 꾸며대는게 아닙니다. "땅콩을 접시에 담겨진게 아닌 봉지째 갖다줘서..." 여러분들을 위해 계속 반복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들으셔도 이 정신나간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리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