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생활도 스포츠도 다 상호존중이 원칙입니다. 스포츠에서 비매너 행위는 옛부터 욕먹어왔습니다. 일단 방망이 맞는 순간 홈런에 느낌이 온다고 합니다. 근데 저 장면만 보니 긴가민가한 사항인데 (경기를 못봐서,,,) 일단 1루로 가야되는 상황입니다. 골프치러 나온것도 아니고..그리고 넘어가고 댓글보니 끝내기 홈런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방망이를 세레모니 하듯 경기장 안으로 그것도 회전시켜서 던진거 또한 심각한 비매너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까지 이런거에 목메는 사람은 아닌데 보기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수건 포수건 코치건 감독이건 누구하나 심기불편하게 하면 그게 비매너죠
뱃플립(빠던) 자체가 뭔가 자기 과시하는 그런 느낌이라
메이저리그에서는 확실히 비매너 행위로 인식되고있습니다.
다저스 푸이그가 빠던때문에 욕 엄청 처먹었죠 그리고 해설은 한국의 홍성흔 빠던좀 보고 배우라고
비꼬기 까지 할정도니...
오죽하면 MLB 트위터에서 한국 빠던을 토픽으로 보여주겠어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107528
메이저 빠던 영상입니다.
일단 배트를 들고 가만히 있던 장면은 파울인지 홈런인지 알수가 없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이런장면은 흔하죠.
쟁점이 될만한 장면은 배트를 던진 부분인데 자기도 던져놓고 배트를 쳐다본걸 보면 생각보다 쎄게던진것같네요. 글쎄요 메이저리그였으면 저러면안됐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큰 문제 없어보이네요
의식하고 하는 거죠. 홈런성 타구에만 빠던이 나오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뛸 필요가 없으니 여유를 가지고 던지는 거죠. 이 여유가 없으면 빠던하지도 못하거니와 움짤 빠던 마냥 팽그르르 돌아가지도 않아요. 문제는 이걸 자축이라고 볼 것이냐 비매너, 상대선수에 대한 도발이라고 볼 것이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