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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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매니저] 양승호8+1 어록 모음 (3) 2011/06/27 PM 05:30
1. 11시즌 시작전
★ '소통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
-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말대로 했으면 이 항목이 생기지도 않았다.



★ 나를 부른 것은 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라고 부른 것은 아닐 것이다. 어디까지나 우승을 위해 부른 것으로 알고 내년부터 곧바로 우승을 위해 매진하겠다.
-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이에 대해서는 그냥 현재 롯데성적만 보면 안다.



★ 가르시아만한 국내타자 많다.
오해(?)를 피하고자 전문을 인용한다면 "개인적으로 롯데 타선에서는 가르시아가 빠져도 그만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가 많다고 본다. 내년에는 가르시아 대신 투수를 쓸 생각"이다.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크보도 아니고 물경 롯데에 많다 이거지 그리고 그 가르시아는 한화 이글스에서 3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네 번재 두 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가 됐다. KBO 역사 통틀어 네 명인 선수인데 롯데엔 좀 많나 보다. 물론 대전구장이 작은 것은 감안해야 겠지만…. 덤으로 과정이 많이 들어간 가정이긴 하지만, 가르시아는 꼴랑 12경기뛰고 3홈런 15타점을 기록중인데 이 페이스대로 나간다는 전제 하에 약 20홈런정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133경기 환산페이스로 20홈런 이상을 칠 가능성이 있는 11년 롯데선수는 이대호와 강민호 둘 뿐이다.
굳이 이해를 해주자면 당시 상황으로 보자면 타자보다는 투수쪽의 전력 보충이 급하긴 급했었다. 게다가 가르시아의 성적도 해가 가면 갈수록 내려가고 있었던 것도 있고...문제는 저렇게 말해놓고 새로 뽑은 용병이 코리였다는 것.



★ 정신차려야 할 선수가 4명 있다.
- 2010년 12월 마무리훈련



★ 내 야구는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보다 더욱 공격적.
내가 지켜본 바로는 (로이스터 야구는) 정해져 있는 야구. 상대가 상황을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수비를 펼치니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로이스터 감독이 만들어 놓은 강력한 타선에 나만의 공격 야구를 더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사이판 전지훈련
=> 10시즌 롯데의 타선은 역대급으로 역대 팀타율 5위, 팀 홈런 7위, 팀 타점 2위였다. 그런 타선에 공격야구를 추구하겠다면서 시즌 초 주전으로 넣은게 이승화.



★ 전임 감독 시절 롯데의 작전은 희생번트, 도루, 히트앤런 밖에 없었다. 3가지 작전만으로 한 시즌을 치른다는 건 메이저리그 아니면 초등학교 야구부 밖에 없다.
-박동희와의 네이버 문자 인터뷰.
=> 선수들 개인 능력이 받쳐주면 별도로 정교한 작전이 필요없다, 메이저 리그는 그런 리그다, 메이저 리그 출신인 제리 로이스터는 섬세한 작전 구사를 못했다, 정도의 발언인데, 메이저 리그가 정교한 작전구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쌍팔년도 야구팬의 전형적인 착각이다. 특히 '메이저는 무조건 한방야구'라는 허구라의 개구라 세이버메트릭스가 어디서 나왔는 지 생각해 보자. 이와는 별도로 2010년에 김성근 감독이 '롯데 같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팀은 작전을 걸 필요도 없고 걸면 오히려 효율만 떨어진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2010년 롯데는 8개 구단 중 번트성공률 82.2%로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11시즌 롯데는 6월 26일 기준 번트성공률 51.4%로 꼴찌.



★ 롯데 불펜진은 약하지 않다.
- 스프링캠프.
=> 시즌 중인 현재 롯데 불펜진은 리그 최악의 수준이다.



★ 5월까지 46게임에서 5할 승률 이상만 거둔다면 우리는 충분히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
-스프링캠프.
=> 5월에는 선전했으나 결국 4~5월 합산 5할 승률에는 실패했다.


★ '소통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
-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말대로 했으면 이 항목이 생기지도 않았다.



★ 나를 부른 것은 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라고 부른 것은 아닐 것이다. 어디까지나 우승을 위해 부른 것으로 알고 내년부터 곧바로 우승을 위해 매진하겠다.
-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이에 대해서는 그냥 현재 롯데성적만 보면 안다.



★ 가르시아만한 국내타자 많다.
오해(?)를 피하고자 전문을 인용한다면 "개인적으로 롯데 타선에서는 가르시아가 빠져도 그만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가 많다고 본다. 내년에는 가르시아 대신 투수를 쓸 생각"이다.
-2010년 가을 취임 기자회견
=> 크보도 아니고 물경 롯데에 많다 이거지 그리고 그 가르시아는 한화 이글스에서 3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네 번재 두 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가 됐다. KBO 역사 통틀어 네 명인 선수인데 롯데엔 좀 많나 보다. 물론 대전구장이 작은 것은 감안해야 겠지만…. 덤으로 과정이 많이 들어간 가정이긴 하지만, 가르시아는 꼴랑 12경기뛰고 3홈런 15타점을 기록중인데 이 페이스대로 나간다는 전제 하에 약 20홈런정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133경기 환산페이스로 20홈런 이상을 칠 가능성이 있는 11년 롯데선수는 이대호와 강민호 둘 뿐이다.
굳이 이해를 해주자면 당시 상황으로 보자면 타자보다는 투수쪽의 전력 보충이 급하긴 급했었다. 게다가 가르시아의 성적도 해가 가면 갈수록 내려가고 있었던 것도 있고...문제는 저렇게 말해놓고 새로 뽑은 용병이 코리였다는 것.



★ 정신차려야 할 선수가 4명 있다.
- 2010년 12월 마무리훈련



★ 내 야구는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보다 더욱 공격적.
내가 지켜본 바로는 (로이스터 야구는) 정해져 있는 야구. 상대가 상황을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수비를 펼치니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로이스터 감독이 만들어 놓은 강력한 타선에 나만의 공격 야구를 더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사이판 전지훈련
=> 10시즌 롯데의 타선은 역대급으로 역대 팀타율 5위, 팀 홈런 7위, 팀 타점 2위였다. 그런 타선에 공격야구를 추구하겠다면서 시즌 초 주전으로 넣은게 이승화.



★ 전임 감독 시절 롯데의 작전은 희생번트, 도루, 히트앤런 밖에 없었다. 3가지 작전만으로 한 시즌을 치른다는 건 메이저리그 아니면 초등학교 야구부 밖에 없다.
-박동희와의 네이버 문자 인터뷰.
=> 선수들 개인 능력이 받쳐주면 별도로 정교한 작전이 필요없다, 메이저 리그는 그런 리그다, 메이저 리그 출신인 제리 로이스터는 섬세한 작전 구사를 못했다, 정도의 발언인데, 메이저 리그가 정교한 작전구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쌍팔년도 야구팬의 전형적인 착각이다. 특히 '메이저는 무조건 한방야구'라는 허구라의 개구라 세이버메트릭스가 어디서 나왔는 지 생각해 보자. 이와는 별도로 2010년에 김성근 감독이 '롯데 같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팀은 작전을 걸 필요도 없고 걸면 오히려 효율만 떨어진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2010년 롯데는 8개 구단 중 번트성공률 82.2%로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11시즌 롯데는 6월 26일 기준 번트성공률 51.4%로 꼴찌.



★ 롯데 불펜진은 약하지 않다.
- 스프링캠프.
=> 시즌 중인 현재 롯데 불펜진은 리그 최악의 수준이다.



★ 5월까지 46게임에서 5할 승률 이상만 거둔다면 우리는 충분히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
-스프링캠프.
=> 5월에는 선전했으나 결국 4~5월 합산 5할 승률에는 실패했다.


2. 11시즌 시범경기
★ 방망이는 믿을 게 못된다.
2011년 3월 13일 시범경기 패배 후.
=> 현재 롯데는 방망이 말고 믿을 게 없다.



★ 최소 목표가 플레이오프 진출인 만큼 80승을 노리고 있다.
-2011년 3월 24일 시범경기.
=> 2011시즌은 각 팀당 133경기이고 6월 24일 현재 65전 28승이므로 남은 68경기에서 52승이란 대선전을 하지 않는 한 80승은 불가능하다. 또 80승 또는 80승에 몇 승을 웃도는 성적은 매 년 SK의 김성근 감독의 목표 승수, 즉 1/2위간을 구분하는 1위컷 1위=우승 예상 승수 정확히 말하면 페넌트레이스 우승(1위)을 위한 최소 또는 그에 준하는 승수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니라 우승이 목표.



★ 프로이기 때문에 이기는 게 중요하다. 부산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를 펼쳐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2011년 3월 27일 시범경기 종료 후.
=> 이기는 일보다 지는 일이 더 많다. 그나마 이긴 경기도 투수혹사 논란이 많아서 전혀 즐기지 못하고 있다.




3. 11시즌 4월
★ 이번달 5할 승부가 중요하다.
- 2011년 4월 2일 정규시즌.
=> 결국 4월 5할 승률은 실패.



★ 30타석 빵안타까지는 가볼 겁니다.
- 2011년 4월 5일, 개막 2연전에서 이승화가 8타석 무안타로 부진하자.
=> 결국 27타석(…)까지 가서야 안타를 친다.거기다 27타석까지 내내 기다리지도 않고 중간에 2군에 내려보냈다가 다시 올렸다.



★ 경고 차원에서 교체했다.
- 2011년 4월 8일, 황재균이 3회 힛 앤 런 실패하자 교체한 것을 두고.
=> 사실 질책성 차원의 교체는 문제될 게 아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무한한 기회를 주는 이승화의 경우랑 비교해서 까이는 경우.



★ 웃어라 웃어. 야구는 못 해도 연봉은 나온다.
- 2011년 4월 12일, 19타석 무안타로 빈축을 산 이승화를 격려하면서.
=> 며칠 전 황재균에게 한 말과 대비되고 뒤이은 아래 발언으로 까임이 배가 되었다.



★ 이승화는 내 아들이다.
- 2011년 4월 12일, 기자들에게.
=> 그 뒤의 일은 양승호와 이승화 항목 참조.



★ 강민호는 번트에 약한 선수가 아니다.
- 2011년 4월 13일, 전날 강민호의 번트 실패로 주자가 횡사한 것을 두고.
=> 번트에 약한 건 아니지만 강민호 타격은?(…)



★ 어제 너 때문에 연장까지 갔다.
- 2011년 4월 13일, 위 인터뷰를 하며 강민호에게.
=> 물론 연장까지 간 것은 강민호를 포함한 롯데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있으나 양승호는 본인 책임은 절대 없고 선수 탓만 하고 있다.



★ 마음가짐의 문제다. 김수완은 2군에서 고생 좀 해봐야 한다.
- 2011년 4월 14일, 투수 김수완이 투 아웃을 잡고 갑자기 무너지자 2군으로 보내며.
=> 물론 2군에 보낼만한 실력이긴 하지만 갖은 고생 끝에 올라온 신고선수 출신인 김수완에게 고생 좀 해보라니….



★ 김시진 감독님이 부러워. 김시진 감독님은 크게 성적에 얽매일 필요없이 편안하게 선수들만 키워내면 된다. 그래도 구단에서 재계약을 해주지 않느냐.
- 2011년 4월 15일, 정규시즌 10 경기 치루고 난 뒤.
=> 아주 남의 팀 염장만 지르고 있다. 애시당초 김시진 감독이 키운 선수들인 황재균, 고원준을 죄 사온게 롯데다. 게다가 한 가지 더 지적하면 성적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감독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으며, 김시진 감독 역시 넥센의 성적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조금만 잘하면 팔려갈까봐 가슴 졸이는 ㅜㅜ 넥센팬의 마음을 아는가. 알고 말한건지 모르고 말한건지 확인할 길은 없으나 이정도면 인성의 문제로 봐야 할 듯.



★ 감독으로서는 용병을 한 달 동안 기다려줄 수 없다.
- 2011년 4월 15일, 라이언 사도스키가 옆구리 담으로 복귀가 더디자.
=> 만약 이때 방출했다면 롯데 투수진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야왕님이 낼름 Get! 가르시아 처럼 2010년 사도스키의 성적은 10승 8패 ERA 3.87 WHIP 1.22. 퀄리티 스타트를 16번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을 정말 못받아서 그렇지 2011년보다 선발투수의 공백이 더 심했던 2010년에 사도스키가 없었으면 롯데는 4강 진출에 실패했을지도 모른다.



★ 마운드에서 고개 절레절레 흔들면 안 올려 보내겠다.
- 2011년 4월 19일, 투수 이재곤이 볼 배합을 너무 신경쓴다며.
=> 투수 보고 생각도 없이 볼을 던지라는 지시인데, 말이 안 된다.



★ 마무리투수는 팀에서 만들어야 한다. 자체적으로 키워야 한다.
- 2011년 4월 19일, 마무리 고원준을 2경기 연속 3⅓이닝 던지게 하면서.
=> 결국 고원준은 이후 땜빵이라곤 하지만 선발로 전환한다. 이후 신나게 혹사.(…)



★ 시즌 전에 불펜 투수들과 약속한 게 있다. 투구수에 따라 무조건 휴식일을 보장하기로 했다.
- 2011년 4월 20일, 고원준 혹사 논란이 일자.
=> 그런데 그 휴식일 조건대로 하다간 최악의 경우 40개투구-휴식-30개투구-30개투구-휴식-20개투구-20개투구-20개투구-휴식이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나마 코리를 혹사시킴으로써 자기가 말한 것도 안 지켰다.



★ 선수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 2011년 4월 20일, 상동.
=> 자신감 키워주다가 어깨 박살날 지경.(…)



★ 우리 친구 불쌍해요. 우리는 그래도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는데 그럴 상황이 안되잖아요. 이런 팀한테 선수 달라고 하고, 쓸 선수가 있다고 말하는 건 농담이라도 예의가 아니죠. 우리도 어제 못 쳤지만 한화는 정말 칠 선수가 없더라.
- 2011년 4월 20일, 한화전을 앞두고 한대화 감독을 동정하며.
=> 그리고 롯데는 그 쓸 선수조차 없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로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꼴지로 추락했다.(…) 그래도 그 친구가 너무 불쌍했는 지 선수 한 명을 선물했다. 야왕의 KBO 정복을 위한 양승호구의 조공




4. 11시즌 5월
★ 5월까지 5할은 바라지도 않는다.
- 2011년 5월 5일, 4월 롯데 성적이 부진한 것을 두고.
=> 처음에 5할 승률하겠다는건 어디 사는 누구인가?



★ 코리 불펜 전환은 성공적. 처음부터 코리의 체력적인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공이 워낙 좋아 불펜으로 쓰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했다.
- 2011년 5월 10일, 막 굴리기비상체제로 전환한 뒤.
=> 그리고 이후 코리는 노예가 되었고 백투백투백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하는 등 처참하게 무너졌다.



★ 나이가 많긴 뭐가 많아. 구대성 송진우는 훨씬 늦게까지 공을 던졌는데.
- 2011년 5월 22일, 노예마무리 브라이언 코리가 체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 예로 든 저 둘은 김인식 감독 밑에서 혹사당하며 급격히 무너진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은퇴도 좀 앞당겨진 경우.



★ 결국은 고원준이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
- 2011년 5월 22일.
=> 근데 사실상 고원준은 선발진의 필수 요소가 되어 버렸다.



★ 현재로선 김수완이 마무리.
- 2011년 5월 31일.
=> 왜 이 말이 여기에 실린 것일까? 저 말이 뉴스를 탄 31일 그 날 김수완은 6회에 올라왔다.



★ 고원준은 장원준-송승준에 이어 3선발감.
- 2011년 5월 31일.
=> 시즌 초에 중무리 투수로 운용해놓고 뒤늦게 선발로 바꾼 뒤에 한 말이다. 그나마 고원준이 혹사 여파로 부진하자 또 중간계투로 올렸다가 6월 23일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1달도 안 되어 자신이 한 말을 뒤엎고 있다.




5. 11시즌 6월
★ 롯데는 희망적입니다.
- 2011년 6월 1일.
=> 6월 롯데는 선발의 부진, 불펜의 붕괴 속에 최악 상황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 내 앞에서 아프다고 하지 마라. 너 때문에 내가 더 아프다. 너 댓글 590개 넘도록 시달려봤냐?
- 2011년 6월 2일.
=>5월 29일 KIA와 경기한 뒤로 끙끙대다가 겨우 훈련을 소화하고 돌아온 강민호한테. 그 날 경기에서 허리를 다치고 4회에 갑자기 교체됐는데, 투수 리드를 못했다는 이유로 교체했냐는 악플에 시달렸다면서. 주말 내내 허리 때문에 치료를 받은 주전 포수한테 한다는 말이 저 따위…. 게다가 선수생활 내내 갈매기마당에서 까이는 선수가 누구더라?



★ 오승환까진 필요 없다. 삼성 (불펜)투수 중 아무나 한 명만 와도 좋겠다.
- 2011년 6월 7일
=> 결국 선수 사달라는 이야기. 시즌 초에 롯데 불펜진이 강하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징징 짜고 있다.



★ 모르겠다.
- 2011년 6월 7일, 앞으로 불펜 투수 운용법을 묻자.
=> 볼펜 투수 운용 개념에 대해 감독부터가 답이 없다고 하니….



★ 6회만 되면 머리가 아픕니다.
- 2011년 6월 8일.
=> 우리도 당신만 보면 그래….



★ 퇴출수순 아니다.
- 2011년 6월 10일, 코리의 2군행을 두고서
=> 결국 퇴출수순을 밟는 중. 물론 코리의 성적은 퇴출당할 만 하지만 그 이유는 양승호가 혹사시켜서 코리를 망가뜨린 데 있으므로 양승호가 비판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 선발이든 구원이든 쓰고 싶은대로 쓰라.
- 2011년 6월 10일 혹사의 여파로 부진한 코리를 2군으로 보내면서 2군 감독에게 한 말.
=> 자기가 마구 굴려서 선수가 퍼진건 아예 생각도 안 하고 대충 쓰다가 버리겠다는 식의 막장성을 보여주는 대목. 코리 항목과 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코리가 퍼져버리는데에는 양승호의 혹사가 결정적이었다. 정작 그렇게 5월달 막 굴리다가 부진하니까 2군에 보내버리면서 한다는 말이 2군 감독에게 마음대로 쓰라…. 이쯤되면 인성의 문제라고 봐야.



★ 코리보다 좋은 선수의 데이터와 영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스카우트팀이 일을 잘 못한 게 아니냐.
- 2011년 6월 12일, 코리 퇴출에 관해
=> 시즌 도중에 스카우트팀이 코리 이상의 수준급 선수 중 계약이 가능한 투수를 찾을 수 있는가? 이건 아무리 스카우트팀이 유능해도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양승호의 요구사항인 선발과 불펜을 전천후로 오가면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구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 머리를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 2011년 6월 12일, 황재균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자.
=> 답답해서 한 말이긴 하지만, 실책이나 본헤드 플레이도 아니고 부상으로 이탈하는 선수에게 할 말로는 적절하지 않았다.



★ 우리는 타격은 좋은 팀이니, 투수들이 잘해주면 승차를 좁힐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승차를 좁힐 수 있는 힘이 없다.
- 2011년 6월 15일.
=> 시즌 초에 롯데 투수진이 강하다, 타격은 믿을게 못된다 했던 것을 생각하면 황당한 수준.



★ 고원준, 정신 차려야 한다. 투수력이 좋은 SK나 KIA에 가면 선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겠나.
- 2011년 6월 15일.
=> SK를 포함해서 7개 팀에 가면 무조건 선발진 합류다. 고정적인 1~5선발이 버티고 있는 KIA에 가도 선발진 테스트를 받으며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는게 야구팬들의 중론. 결정적으로 폼이 떨어져가는 이유는 모 감독이 중무리 투수로 미친듯이 굴려서이기 때문에 관리 좀 해주면 여러 시즌 잘 던질 수 있는 재목이다.[1]



★ 7-0은 돼야 안심이 될 것 같다.
- 2011년 6월 15일.
=> 이건 원래 맞는 말이다. 롯데 불펜진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이니…. 하지만 이건 감독이 선수 무능하다는 얘기 밖에 되지 않는다. 팀의 사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



★ 이러다 7~8위 싸움할 판.
- 2011년 6월 15일 스스로 망가뜨린선발진을 탓하며
=> 이것만큼은 예측(…)대로 맞아 떨어져서 한화, 두산과 승차가 거의 없는 5~7위권을 형성중이다. 그나마 5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 한화, 넥센의 선수층이 워낙 얇고 두산이 철저하게 붕괴된 상태이기 때문.



★ 더 이상 벌어지면 힘들다. 우리는 지금이 무리수를 두고라도 쫓아가야 할 시기다.
- 2011년 6월 15일.
=> 그러다가 주축선수들이 전부 무너져 내년 시즌을 더 망치면 어쩌려고.



★ 4위 LG와 5.5경기차는 충분히 가시권이다.
- 2011년 6월 15일.
=> 위 발언과 연계되는 내용. 즉, 아직은 가시권이니 추격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롯데는 이후 경기에서 계속 부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기차가 반게임 줄어들었는데, 이는 LG가 6월 3주차 6경기에서 1승 5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즉, 롯데가 잘해서가 아니라 LG가 못해서 경기차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후 졸전을 거듭하면서 LG와 6경기차가 나버렸다.



★ 팀을 망치려는 감독이 어디 있겠는가.
- 2011년 6월 18일.
=> 팀을 의도적으로 망치려는 감독은 없다. 그러나 잘못된 판단이나 부적절한 운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팀을 망치는 감독은 꽤 많다.



★ 상동이 어디인지 아느냐고 말했지.
- 2011년 6월 19일 선발로 나선 고원준에게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을 주문했다면서.
=> 롯데 2군구장은 경남 김해 상동면에 있다. 즉 자기가 혹사 시켜놓은 젊은 선발 투수한테 못던지면 2군 보낸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 그리고 고원준은 상동 2군 숙소에 거주 중이니 상동이 어디인지 모를 리가 없다. 감독이 불펜 에이스가 현재 어디에 거주하는지도 모른다.



★ 우리에겐 2011년 밖에 없어요.
- 2011년 6월 21일. 2013년에 엔씨소프트가 1군에 들어오면 용병이 한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을 듣고, 감독들에게는 아직은 먼 얘기고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면서.
=> 자기도 2011년밖에 감독 생활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더 내년을 생각하지 않는 투수들을 쥐어짜는 플레이를 하는 것인지도.



★ 우리 팀은 홈런 만들어주는 데야. (이유를 묻자) 뭐 있어, 우리 팀이 투수가 약한 거지!
- 2011년 6월 22일, 코리 알드리지를 비롯한 상대 팀 타자들이 유독 롯데전에서 홈런 많이 친 이유를 분석하면서.
=> 양승호 감독은 분명 시즌 전 박동희 기자와의 대담에서, 롯데 불펜진은 절대 약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 불펜 핵심조인 강영식, 임경완, 고원준 등은 현재까지 부상으로 전력이탈이 된 적이 아직 한번도 없다. 본인이 선수들 무리하게 투구 시켜놓고는, 여전히 선수 탓을 하고 있다.



★ 두산이 이제 슬슬 살아나고, 4강에 올라올 수 있을 것
- 2011년 6월 22일.
=> 발언이 나온 22일 롯데는 5위, 두산은 6위 였다. 두산이 4강에 간다는 것은 사실상 롯데의 4강 탈락을 의미하는 것



출처: 엔젤하이로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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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카 이후로 진심으로 사람이 싫어지긴 오랜만.

제발 롯데를 위해서 자진사퇴를

Schnee슈네    친구신청

요즘 롯데야구보면 진짜 답답함....
진짜 감독하나때문에..팀이 이렇게 망가질줄이야..누가알았겠음..

아즈윈디노    친구신청

진짜 저사람은 자기가 못하는건 생각 안하고 전부다 남탓...
아 성질 나네요; ㅠㅠ
진짜 롯데는 감독이 바껴야함-_- 저사람은 아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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