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버지께서 차량을 바꾸시기로 결정했는데
소형 SUV를 알아보시던중 최종 선택지에 오른 차량이 3가지
쉐보레 트랙스,삼성의 QM3,쌍용의 티볼리
하지만 이중에서 성능이나 가격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광속 탈락한 차량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쉐보레 트랙스...
그 이유가 불자신도이신 어머니께서 쉐보레 마크가 십자가라고 결사 반대하심.
제가 아무리 그건 십자가가 아니라 나비넥타이를 형상화한거라고 하셔도 안들으심
저희 어머니만 그런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르신분들은 그런게 좀 있으신거 같네요.
쉐보레는 한국 특수성(?)을 고려해서 뭔가 다른 전략을 내세워야 할 듯.
저걸 십자가라고 보는것도 좀 의외고요..세로로 봐야 십자가네 하긴 하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