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스 크기나 종류에서 실망이었네요
제가 보고 싶었던건 건프라,피규어,레고 이런거였는데
그런거는 적은편이고(피규어나 건프라를 팔거나 전시하는 부스가 있긴 했는데 전용부스라기 보다는
베이스 판매를 위해서 달아두는정도)
왠 마블 판매점 한국부스가 있나 싶을정도로 아이언맨 관련 물품이 많았음.
드론 날리는거 체험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드론 구입자에 한해서 날리는거 가능
제일 압권은 하비&키덜트 엑스포인데 신한은행 금융 부스가 있음.
5만원 1만원권으로 벽을 쌓아놓고 거기서 금융 상담 받고 자빠짐.
뭐하는거냐 저건...
취미 물품 지르다 돈 떨어지면 빌려서 사라 이런건가;;
그래도 핫토이랑 페크관련 부스는 볼만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좀 그저 그랬네요.
아는 사람덕분에 티켓을 얻어서 입장해서 망정이지
이정도를 만이천원이나 내고 보기에는 좀 많이 아쉬울거 같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도 다음번에도 이정도라면 안간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