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컨져링이 식스센스를 제치고 공포외화중 1위로 등극한것에 축하!!!!
공포외화중 1위였던 식스센스가 160만 밖에 안들었단게 좀 의외이긴 하지만...
기사중 댓글을 보아하니 역시나 무섭다 안무섭다로 많이 갈리더군요
뭐 공포를 느끼는건 개인마다 다른거니 그러려니 하고 스크롤을 내리는데....
이 영화는 음향효과 빼면 전혀 무서운 영화가 아니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글을 봤네요
이런 사람은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보는건지 궁금하네요
다른 장르의 영화도 아니고 공포영화에서 사운드 없으면 안무섭다는 헛소리라니!!!!
이런 사람은 공포를 피 터지고 목잘리는 그런것만 공포라고 생각하는건지....
저는 이 영화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사운드가 쪼여주는것이 근래 본 영화중 가장 만족한 작품 이었는데 저런 글을 보니 어이가 없네요
이전의 공포영화들과 비슷해서 안무서웠다든가 그냥 안무서웠다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컨져링 보고 나왔는데 장나라가 오빠와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이랑 영화보러 왔더군요
핑크색 후드티 입고 있었는데 역시나 미모는 여전하더구만요 ㅎㅎ
극장은 일산에 있는 메가박스....중 한군데.....ㅋㅋㅋㅋ
역대 심야 상영 영화중 최고로 관객이 많더군요 쪼오금 놀랬습니다.
아니 울 나라에선 공포영화는 인기가 별로 아니었나? 거기에다 요즘 트랜드인 슬래쉬 호러도 아니고 오컬트 호런데???
보고 나니 대충 이해가 가더군요 진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뜰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죠...